에너지·화학

중동 정세 불안, 환율·유가 상승세…국내 경제에도 '빨간 불'

중동 정세 불안, 환율·유가 상승세…국내 경제에도 '빨간 불'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인해 중동정세 위기감이 고조되자 16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대를 넘어서는 등 석유, 가스와 같은 국제 에너지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로인해 원·달러 환율과 에너지 가격의 동반 고공행진이 장기화될 경우 에너지 수입 비용이 상승하게 될 전망도 제기된다. 이는 무역수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에너지 원가 상승으로 이
박재훈 기자 2024-04-16 17:39:54
총선 마침표 '공공요금 인상' 시작?…국민부담 완화 명분 무색해질까 우려

총선 마침표 '공공요금 인상' 시작?…국민부담 완화 명분 무색해질까 우려

총선이 끝나면서 미뤄졌던 전기요금과 도시가스 요금 인상 여부가 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이하, 한전)과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가 누적 적자가 가중되고 있어 인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가운데, 즉각적인 인상조치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더불어 최근 중동 정세 위기감이 고조된 만큼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앞서 정부는 요
박재훈 기자 2024-04-16 10:14:04
안덕근 산업부장관,

안덕근 산업부장관, "중동 정세에 모든 시나리오 대비책 마련할 것"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5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열린 '석유·가스 수급 상황 긴급 점검회의'에서 "중동 지역 상황이 급박하게 전개되는 만큼 정부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시나리오에 대한 대비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에너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박재훈 기자 2024-04-15 15:08:06
유류세 인하 2달 더 연장된다…중동 리스크에 9번째 연장 결정

유류세 인하 2달 더 연장된다…중동 리스크에 9번째 연장 결정

정부가 15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인해 중동 정세가 어지러운 가운데,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 달 더 연장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최상목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민생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현재의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압축천연가스(CNG)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 말까지
박재훈 기자 2024-04-15 15:07:53
두산퓨얼셀, 지역사회 수소 인재 육성 지원…“사회공헌활동 차원”

두산퓨얼셀, 지역사회 수소 인재 육성 지원…“사회공헌활동 차원”

두산퓨얼셀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수소 인재 육성 지원에 나섰다.두산퓨얼셀은 지난 11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등과 ‘인천광역시 수소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신종모 기자 2024-04-12 10:59:19
치솟는 휘발유·경유 값...알뜰주유소

치솟는 휘발유·경유 값...알뜰주유소 "주유소 판매가 대비 L당 30~40원 인하할 것"

치솟고 있는 휘발유, 경유 가격에 산업통상자원부가 12일 정유4사, 대한석유협회, 알뜰주유소 업계 등과 함께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석유제품 가격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최근 중동정세 불안 등으로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국내 휘발유는 L당 1670원대, 경유는 1550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분과 정유사의 도매가격, 주
김효정 기자 2024-04-12 09:41:59
LG화학, 우리가 그린히어로 2기 출범…청소년 활동가 40명 활동 시작

LG화학, 우리가 그린히어로 2기 출범…청소년 활동가 40명 활동 시작

LG화학이 8일 ‘우리가 그린히어로’ 2기 발대식을 진행하고 청소년 활동가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그린히어로는 LG화학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 청년 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씨드콥과 함께 지난해 처음 시작한 아동 청소년 환경 활동가 육성 프로젝트다.2기로 선발된 활동가들은 생물 다양성 보전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
박재훈 기자 2024-04-08 14:31:09
전기차 둔화세에도 1~2월 배터리 사용량 27%↑…LG엔솔 2위

전기차 둔화세에도 1~2월 배터리 사용량 27%↑…LG엔솔 2위

전기차 수요 둔화의 영향이 국내 3사를 비롯해 글로벌 배터리사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배터리사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SK온은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했다.8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이 약 92.4GWh로 전년 동
박재훈 기자 2024-04-08 13:33:18
SKC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 신사명 ‘SK리비오’로 새로 출발한다

SKC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 신사명 ‘SK리비오’로 새로 출발한다

SKC의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인 에코밴스가 ‘SK리비오’로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상업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SK리비오는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위한 안건을 의결했다. 새 사명은 ‘자연에서 분해되어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다’는 생분해 소재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 SK리비오는 신사명과 연계한 새로운 슬로건 ‘We leave zero
박재훈 기자 2024-04-07 17:50:09

LG에너지솔루션, 1분기 어닝쇼크…전기차 둔화 영향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전기차 둔화세의 영향 및 메탈가격 하락 여파로 인해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5일 LG에너지솔루션이 발표한 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 6조1278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로 매출은 29.9%, 영업이익은 75.2%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에는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첨단제조 생산 세액
박재훈 기자 2024-04-05 17:40:06
LG에너지솔루션, 1분기 영업익 1573억원…전년비 75.2%↓

LG에너지솔루션, 1분기 영업익 1573억원…전년비 75.2%↓

LG에너지솔루션이 5일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이날 밝힌 잠정실적은 매출 6조1287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9%, 영업이익은 75.2% 감소했다. 전기 대비로도 매출은 23.4%, 영업이익은 53.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미국IRA(인플레이션 방지법)에 따른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는 1889억원이다. 세액공제 금액을 제외한 영업손실은 316억원이다.박재
박재훈 기자 2024-04-05 15:46:38
에쓰오일, 국내 정유사 최초로 SAF 생산 돌입…국제인증 획득

에쓰오일, 국내 정유사 최초로 SAF 생산 돌입…국제인증 획득

에쓰오일이 지속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친환경 국제인증 제도인 ISCC인증 3종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에쓰오일은 서울 마포 본사사옥에서 글로벌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언으로부터 ISCC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에쓰오일은 국내 정유사 최초로 국제항공 분야에서 지속가능항공유 생산을 공식 인증하는 ISCC CORSIA(탄소 상쇄 및 감축제도)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박재훈 기자 2024-04-04 14:25:35
LG엔솔, 美 애리조나 공장 본격 첫 삽…7조2000억원 투입

LG엔솔, 美 애리조나 공장 본격 첫 삽…7조2000억원 투입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지역 2번째 단독 공장이자 첫 원통형·에너지저장장치(ESS)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전용 생산 공장인 미국 애리조나주 공장이 착공에 들어갔다.LG에너지솔루션은 3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퀸 크릭에서 건설 관련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케이티 홉스 애리조나 주지사, 샌드라 왓슨 애리조나 상무국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박재훈 기자 2024-04-04 10:59:28
총선 지나면 3분기 전기요금 인상?…여름철 공공요금 폭탄 우려

총선 지나면 3분기 전기요금 인상?…여름철 공공요금 폭탄 우려

제 22대 국회의원선거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이후 미뤄왔던 전기요금 인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올해 2분기 전기요금이 1분기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되면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3분기에 전기요금이 인상이 유력해보인다. 전기요금에 민감한 여름철을 맞아 공공요금 폭탄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3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일 총선 이
박재훈 기자 2024-04-03 08:54:26
삼성SDI,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4 참가…ESS용 배터리 라인업 공개

삼성SDI,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4 참가…ESS용 배터리 라인업 공개

삼성SDI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4'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삼성SDI는 'A Sustainable Future Driven by PRiMX(프라이맥스로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전시 부스를 구성하고, 전력용 SBB(삼성 배터리 박스), UPS(무정전전원장치)용 고출력 배터리 등 다양한 ESS용 배터리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14번째 맞이하는
박재훈 기자 2024-04-02 13:12:42
롯데케미칼 이훈기 사장, 취임 후 첫 현장 경영…

롯데케미칼 이훈기 사장, 취임 후 첫 현장 경영…"수익성 강화해 내실 있는 경쟁력 확보"

롯데케미칼이 2일 이훈기 사장이 취임 후 첫 현장 경영으로 여수, 울산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공장과 계열사인 롯데정밀화학, 합작사 롯데이네오스화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7일, 이 사장은 여수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 전반을 둘러보며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오후에는 첨단소재사업장을 찾아 철저한 안전 의무 준수 등 사업장 관리에 최선
박재훈 기자 2024-04-02 10:59:19
LG에너지솔루션·GM 합작공장 얼티엄셀즈 2공장, 본격 가동…최첨단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적용

LG에너지솔루션·GM 합작공장 얼티엄셀즈 2공장, 본격 가동…최첨단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적용

LG에너지솔루션과 GM(제너럴 모터스)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제2공장에서 생산된 첫 번째 배터리 셀이 고객사에 인도됐다.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지역에 위치한 얼티엄셀즈 제2공장이 건설 시작 2년 반 만에 첫 번째 배터리 셀을 만들어 고객사에 인도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해당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캐딜락 리릭’ 등 GM 3세대 신규 전기
박재훈 기자 2024-04-02 10:51:37
SK케미칼,  울산공장 지-하우스 완공…협업 제고·증설 부지 확보

SK케미칼, 울산공장 지-하우스 완공…협업 제고·증설 부지 확보

SK케미칼이 울산공장에 분산된 업무 공간을 통합한 새로운 종합 관리 공간을 구축했다. SK케미칼은 코폴리에스터, 순환재활용 소재 등 그린케미칼 제품을 생산하는 울산공장에서 신축 종합관리동 지-하우스(G-House)를 완공했다고 1일 밝혔다. 지-하우스는 폐 플라스틱을 원료로 하는 순환재활용 소재, 자연 유래 성분 바이오 소재 등 SK케미칼이 추구하는 ‘그린소재’의 의
박재훈 기자 2024-04-01 14:55:43
HD현대오일뱅크, LPG전용 화물복지카드 출시

HD현대오일뱅크, LPG전용 화물복지카드 출시

HD현대오일뱅크가 LPG 화물운송자 대상 유가보조금 지원과 충전소 결제 혜택을 담은 ‘HD현대오일뱅크 LPG 화물복지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화물차 고객은 화물복지카드로 결제 시 전국 HD현대오일뱅크 LPG 충전소에서 리터당 22원씩 기본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화물우대 LPG 충전소의 경우에는 리터당 37원을 할인받는다.이에 더해 HD현대오일뱅크 보너스포인트
박재훈 기자 2024-04-01 11:05:25
[C레벨 스토리] 길어지는 석화 불황…업계가 주목하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C레벨 스토리] 길어지는 석화 불황…업계가 주목하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기업은 이익 창출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이다. 경쟁에서 승리하고 지속성장을 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고 결정권자인 C레벨(CEO, CFO, COO, CIO 등)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마트에프엔에서는 주요 기업 C레벨의 행보를 분석함으로써 이들 기업의 경쟁력과 미래 가치를 예측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현재 국내 석유화학의 업황은 긴 터널을 건너고 있다. 국내 석화
박재훈 기자 2024-04-01 09: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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