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다녀온 평택시 50대 여성 확진

귀국 후 9명과 접촉…동선 공개
이경선 기자 2020-03-29 06:33:47
[스마트에프엔=이경선 기자] 평택시는 28일 서정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지산동 123한의원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직장 동료 4명과 필리핀 여행을 갔다가 23일 귀국했다.

귀국 후 27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때까지 직장에 출근했으며, 이 과정에서 가족과 동료 등 9명과 접촉했다. 28일 확진 판정을 받아 안성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는 총 9명으로 모두 자가격리 중이며, 가족 1명과 직장 동료 4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평택시가 공개한 확진자의 동선은 다음과 같다.

▲3월 23일

12:20~13:07 사랑방한식과 생삼겹살(지산동)

▲3월 24일

07:50~17:15 123한의원(지산동)

▲3월 25일

07:27 자택 엘리베이터

07:50~13:10 123한의원

▲3월 26일

07:50~16:15 123한의원

16:17~19:52 태양횟집(지산동)

▲3월 27일

07:49~10:30 123한의원

11:00~11:20 선별진료소

▲3월 28일

07:05 자택 / 배우자 1명

07:29~10:00 123한의원



이경선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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