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 주간수익률, 'SMIC 제재 가능성↑'...'삼성전자-리로공업-테스나' 상승

심수빈 기자 2020-09-14 19:35:12
[스마트에프엔=심수빈 기자] 지난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는 KRX 반도체 분야가 +3.5% 기록, 코스피(+1.2%) 와 ㅣ 코스닥(+2.6%) 대비 상회한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최근 3개월 추가 변통 추이 챠트(사진=네이버금융 캡처)
삼성전자 최근 3개월 추가 변통 추이 챠트(사진=네이버금융 캡처)
특히.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MIC 제재 가능성이 대두된 이후 삼성전자와 비메모리 업종이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주요 종목의 실적을 살펴보녀 삼성전자 +6.1%, 리노공업 +3.7%, 테스나 +12.7%, DB하이텍 +12.4%, 파크시스템스 +15.1%를 기록했다.

장비주 중에서 비메모리 매출 발생하는 기업 주가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익IPS +2.4%, 피에스케이 +12.5%, 싸이맥스 +11.2%, 유니셈 +7.5%. 주가 상승폭 컸던 피에스케이의 경우 경쟁사가 미국 장비사라는 점이 부각됐다.

또, SMIC 제재 가능성 제기 이후 Foundry 업종에서 수혜주와 피해주의 주가 차별화가 나타나기도 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4.4%, 대만 반도체 +1.3%, 중국 반도체가 -9.8%를 기록했다.

5G 관련주도 견조했다. 브로드컴 +2.2%, 코보 +1.3%, 마벨이 +1.1% 기록했다.



심수빈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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