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다임, 안티-바이러스 공기살균기 ‘코로나버스터즈’ 출시

온라인뉴스 기자 2021-02-22 14:17:04
아크다임 공기살균기 ‘코로나버스터즈’. 사진=아크다임
아크다임 공기살균기 ‘코로나버스터즈’. 사진=아크다임
[스마트에프엔=조성호 기자]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사 아크다임은 안티-바이러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공기살균기 ‘코로나버스터즈’를 출시했다.

아크다임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인체에 무해한 복합아미노산 성분의 용액을 초음파로 공기 중에 연무시켜 코로나19 바이러스 등에 대한 99.9% 이상의 사멸 효능이 입증됐다.

해당 제품은 △세균이 빠져나갈 수 없는 초미립자 크기의 연무 △복합아미노산 초음파로 쪼개질 때 발생하는 풍부한 음이온과 넓은 공간에 10분 이내에 연무효과를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아크다임 관계자는 “대부분 살균, 소독기들은 당장의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등에는 영향을 미치지만 이후 발생하는 것에는 속수무책”이라며 “반면 코로나버스터즈는 공기 중에 연무된 후 오랜 시간 뿌옇게 남아 있으면서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케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인체감지센서를 탑재해 사람 또는 동물이 방역기 근처에 접근했을 때 자동으로 그 주변에 용액이 희석된 정제수를 대량 연무한다. 또한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연무 시간을 1분, 3분, 5분으로 설정해 자동으로 5~10초간 공간을 방역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시간당 2리터와 6리터의 연무량을 기준으로 버스터2와 버스터6로 구성됐다.

버스터2는 소형모델로 한 시간에 2300ml의 연무량으로 50~60평형의 공간에 대한 방역 케어가 가능하다. 버스터6는 대형 모델로 시간당 6000ml의 연무량으로 140~150평형의 공간까지 방역 커버를 할 수 있다.

구세군 지정 협력업체 레드쉴드오월의 김현국 대표가 코로나버스터즈를 테스트 하고 있다. 사진=아크다임
구세군 지정 협력업체 레드쉴드오월의 김현국 대표가 코로나버스터즈를 테스트 하고 있다. 사진=아크다임

코로나버스터즈에 사용되는 전용 용액의 주 성분은 하이드롤라이즈 복합아미노산, 피톤치트 등으로 국가에서 지정한 기관 등에서 인체에 무해함과 유해 세균 사멸에 대한 효능을 입증했다.

아크다임 관계자는 “현재 의료원, 산후조리원, 학원, 음식점, 카페, 일반 사무실 등 다양한 곳에서 구매해 사용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해 건강에 대한 염려가 많아진 요즘 코로나버스터즈로 빈틈없이 방역해 안심하며 실내 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크다임은 2017년 소호(SOHO)로 시작해 2019년 정부 지원으로 인공지능 네트워크 방화벽 솔루션 개발에 참여했다. 2020년에는 지능형 코로나19 가습장치를 개발해 안티-바이러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조성호 기자 chosh7504​​@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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