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2020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최우수 김예진 주무관

직원 참여 홍보물 제작, 축산 악취 저감 등 창의·적극성 돋보여
남동락 기자 2021-03-03 18:19:45
상주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사진=상주시]
상주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사진=상주시]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3월 정례조회에서 2020년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된 6명을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상을 받은 우수 공무원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공보감사담당관 김예진 주무관(최우수)을 비롯해 ▲축산과 김우경 주무관(우수) ▲건강증진과 송복실 팀장(우수) ▲세정과 이준희 계장(장려) ▲건축과 김은명 주무관(장려) ▲외서면 이미화 팀장(장려)이다.

최우수 공무원의 영예를 안은 김예진 주무관은 지역 농·특산물 홍보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상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금까지 전문업체를 통해 제작한 것과 달리 기획에서 공무원 모델 섭외, 연출, 촬영, 편집 등 모든 과정을 주도한 것으로 전해져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수 공무원으로 뽑힌 축산과 김우경 주무관은 축산악취 개선과 분뇨처리 적체 해결에, 건강증진과 송복실 팀장은 365일 건강한 장터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별 적극행정 사례 및 인센티브는 아래와 같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적극행정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처음으로 도입해 2020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부터는 인센티브를 더욱 강화해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시민행복과 미래상주발전을 위해 무엇보다도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며“열심히 일한 직원이 보상받을 수 있는 공직사회를 정착시키고 공무원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도시 상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위해 시청 각 부서·읍면동 및 시민 추천을 통해 26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담당부서의 실적검증 및 실무심사를 거쳤다. 이후 1차 심사(시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 후보 6명을 선정한 데 이어 2차 심사(적극행정위원회)에서 우수공무원과 인센티브를 확정했다. 인센티브는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과 집합교육 및 특별휴가 등이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