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지문 사전등록’ 캠페인 좋은 광고상 수상

온라인뉴스 기자 2021-03-26 15:19:08
(왼쪽부터) 최영범 한국광고주협회 운영위원장, 류정은 LG유플러스 선임, 신혁 LBEST 책임이 지난 25일 열린 제 29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왼쪽부터) 최영범 한국광고주협회 운영위원장, 류정은 LG유플러스 선임, 신혁 LBEST 책임이 지난 25일 열린 제 29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스마트에프엔=조성호 기자] LG유플러스는 미아방지를 위한 ‘지문등 사전등록’ 장려 캠페인 광고가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경찰청X유플러스) 엄마, 나 어떻게 찾았어?’ 광고는 주소와 연락처를 묻는 질문에 엉뚱한 답을 하는 5세 미만 아이들의 실제 모습을 보여준다.

만약 이 아이들이 길을 잃었을 경우 간단한 인적사항을 말하지 못해 부모 곁으로 빠르게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걱정도 내레이션으로 담았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광고를 통해 경찰청의 ‘지문 등 사전등록’을 통해 미리 아이의 지문을 등록하면 부모를 찾기까지 평균 소요시간 3360분에서 65분의 1로 단축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142개 매장에서 지문등 사전등록을 안내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는 전국 2200개 매장으로 확대했고 지난해 10월 캠페인 시작 이후 지난달까지 4만5754명의 아이들이 경찰청 ‘안전드림’ 앱을 통해 지문을 등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는 전년 동일 기간 대비 3.86배 증가한 수준이다.

지문등 사전등록 방법은 경찰청 ‘안전드림’ 앱을 이용하거나 경찰관서, LG유플러스 매장을 찾아 직원의 안내에 따라 진행할 수 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디지털시대,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 방법도 바뀌고 있다”며 “다양한 디지털기술과 컨텐츠로 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고 아이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데 기여할 수 있는 CSR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호 기자 chosh7504​​@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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