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전국 비 소식…중부 최고 80mm

박용태 기자 2021-04-02 20:22:16
여의도에 활짝 핀 벚꽃 [사진=박용태 기자]
여의도에 활짝 핀 벚꽃 [사진=박용태 기자]

[스마트에프엔=박용태 기자] 토요일인 3일 전국 대부분 비구름의 영향권에 들어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도는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린다고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2일 오후부터 4일까지 중부지방·경북 북부에서 30∼80㎜, 제주 산간에는 150mm 이상, 제주도에 100mm 안팎이 예상되고 그 밖의 남부 지방, 울릉도·독도에는 20∼60㎜로 봄비치고는 비의 양이 많겠다.

아침 기온은 9∼16도, 낮 기온은 12∼21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오늘 보다 낮아 다소 쌀쌀하겠다.

또 제주도와 남해안은 내일 오후까지, 동해안은 모레부터 거센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피해 없도록 안전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비가 오면서 전 지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박용태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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