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 국내 공식 출시

완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모델 및 가격 공개
이범석 기자 2021-05-03 12:30:19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The new Mercedes-Maybach S-Class)’.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The new Mercedes-Maybach S-Class)’.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스마트에프엔=이범석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토마스 클라인)가 럭셔리를 새롭게 정의하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The new Mercedes-Benz S-Class)의 최상위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The new Mercedes-Maybach S-Class)’를 올 여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MATIC(The new Mercedes-Maybach S 580 4MATIC)과 동급차량으로 지난 4월 말 국내에 공식 출시한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S-클래스 라인업과 합류,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닌 세단 부문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6만여 대의 판매고를 올린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명성을 이은 완전변경 모델로 완성도와 첨단 기술에 메르세데스-마이바흐만의 고급스러움과 전통을 더했다.

정통 3박스 구조를 지닌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우아함과 차별화된 럭셔리함을 선사한다. 크롬 처리된 핀(chromed fin)을 장착한 보닛과 3차원 트림 스트립(trim script)이 세로로 배열된 라디에이터 그릴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자랑하고 옵션으로 제공되는 뚜렷한 구분선이 있는 투톤 색상의 마감은 고급스러운 외관을 한층 더 강조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The new Mercedes-Maybach S-Class)’ 인테리어.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The new Mercedes-Maybach S-Class)’ 인테리어.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또한 인테리어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럭셔리가 조화를 이루며 △3D 디스플레이 △12.8인치 OLED 중안 디스플레이 등 총 5개의 디스플레이 스크린이 장착됐다.

아울러 더 뉴 S-클래스 롱휠베이스 모델보다 18cm 더 길어진 휠베이스로 한층 넉넉한 뒷좌석 공간을 제공하고 주로 뒷좌석에 탑승하는 마이바흐 S-클래스 고객을 위해 이그제큐티브 시트(Executive seats)와 쇼퍼 패키지(Chauffeur package)가 기본 적용해 탁월한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진보된 주행 보조 시스템과 회전 궤적을 2m가량 줄여 도심 지역에서 쾌적한 승차감과 민첩함을 전달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rear-axle steering)을 비롯한 130만 이상의 픽셀로 이전보다 더욱 선명해진 고해상도 조명 시스템을 탑재한 디지털 라이트(DIGITAL LIGHT) 기술이 적용된 헤드램프, 앞좌석과 뒷좌석의 에너자이징 패키지(Energizing Package), 뒷좌석 조명 지점의 밝기, 크기 및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브랜드 최초의 어댑티브 뒷좌석 라이트(Adaptive rear lighting)가 적용됐다.

한편 올해 여름 출시를 예고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MATIC의 부가세를 포함한 소비자 판매가격은 2억6060만 원이다.



이범석 기자 news4113@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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