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지방세정 연찬회서 우수상 수상 ‘영예’

함평엑스포공원 관광자원화비대면 자동차극장 등 호평
정철원 기자 2021-09-23 11:11:17
지난 16일‘전라남도 지방세정 연찬회’에 참가해 ‘함평엑스포공원 관광자원화를 통한 세외수입증대-비대면 자동차극장 활용’을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한 정유진 주무관. 사진=함평군
지난 16일‘전라남도 지방세정 연찬회’에 참가해 ‘함평엑스포공원 관광자원화를 통한 세외수입증대-비대면 자동차극장 활용’을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한 정유진 주무관. 사진=함평군
[스마트에프엔=정철원 기자] 전남 함평군이 ‘2021년 전라남도 지방세정 연찬회’ 세외수입 분야에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함평군에 따르면 재무과 정유진 주무관은 지난 16일 광양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전라남도 지방세정 연찬회’에 참가해 ‘함평엑스포공원 관광자원화를 통한 세외수입증대-비대면 자동차극장 활용’을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도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연찬회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분야 연구 과제 발표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신세원 발굴 등 지방세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지방세 4개 시‧군, 세외수입 4개 시‧군 등 총 8개 시‧군이 연구과제를 발표했으며 전달력, 토론 대응력, 청중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극장을 통한 세외수입 증대와 더불어 코로나로 이용객이 줄어든 함평엑스포공원 주차장을 자동차극장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유휴 공유자산을 적극 활용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정유진 주무관은 “앞으로도 신규 세원 발굴 등 지방세입 증대 방안을 적극 연구해 자주재원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초 개장한 함평자동차극장은 개장 8개월여 만에 누적 관람차량 1만대를 돌파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정철원 기자 sio5555@daum.net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