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제작사 손잡고 오리지널 드라마·예능 개발 확대

구초희 기자 2021-11-25 15:45:10
이찬호 스튜디오웨이브 대표(왼쪽)와 성주화 NAK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서울 상암동 NAK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콘텐츠 기획·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웨이브
이찬호 스튜디오웨이브 대표(왼쪽)와 성주화 NAK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서울 상암동 NAK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콘텐츠 기획·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웨이브

[스마트에프엔=구초희 기자] 콘텐츠웨이브(wavve)가 전문 제작사와 손잡고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콘텐츠웨이브의 자회사 스튜디오웨이브는 NAK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기획·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튜디오웨이브는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기획·개발을 위해 지난 5월 설립된 회사로 이찬호 웨이브 콘텐츠전략본부장이 대표를 맡고 있다.

이 회사는 첫 기획 작품으로 임시완·손현주·고아성 주연 드라마 '트레이서'를 이번 겨울 웨이브 오리지널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NAK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방송사, 제작사들은 물론 글로벌 플랫폼과도 협업하며, 오리지널 콘텐츠 기획·제작 및 투자, 글로벌 콘텐츠 지적재산권(IP) 개발·유통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NAK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예능 프로그램 '우리 사랑을 쓸까요? 더로맨스'는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일본 후지TV FOD, 일본 한류전문채널 KNTV 등을 통해 미주, 유럽, 동남아, 일본 등에서 방영됐다.

이찬호 스튜디오웨이브 대표는 “창의적 콘텐츠 개발을 위해 NAK엔터테인먼트와 적극 협력키로 했다"며 "좋은 콘텐츠를 발굴해 웨이브 오리지널 라인업을 더 탄탄하게 구성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초희 기자 9chohee@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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