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센텀PMJF라이온스클럽, 창립 8주년 기념과 회장 이·취임식

[스마트에프엔=고정욱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센텀PMJF라이온스클럽은 지난달 30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그랜드볼룸홀에서 창립 제8주년 기념과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355-A지구 전기도 당선총재, 스폰서클럽인 한재옥 충의클럽회장, 김윤진 창립회장, 4대 문병기 회장, 5대 강성규 지구총재고문, 6대 최인한 회장, 7대 김성관 9지역부총재, 8대 성창일 직전회장, 9대 김민성 회장, 10대 이용준 신임회장을 비롯해 이상식·박정진·이정구 명예회장 외 60여 명의 회원라이온 가족들, 200여 명의 내외 귀빈들과 라이온지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내빈소개 ▲경과보고 ▲LCIF 기금 전달 ▲시상 ▲기념사·축사에 이어 ▲재직기념패와 황금열쇠 전달 ▲신임회장 취임선서 ▲클럽기 이양 ▲취임사 ▲신임회장단과 집행부 소개 ▲선임패 전달 ▲라이온스 노래 제창에 이어 2부 행사로는 ▲기념사진 촬영 ▲건배 ▲가수 홍주영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PMJF라이온스클럽은 LCIF 봉사금 2000달러를 납부해 부산에서 2번째로 PMJF클럽을 달성했다. 200% PMJF클럽 중 한국연합회에서 3번째 규모다.

김성관 9지역부총재는 이날 축사를 통해 “김민성 회장의 리더십 아래 전 세계 200% LCIF 가입이라는 200% MJF, 즉 PMJF클럽의 달성이라는 큰 업적을 이뤄냈다”며 “이는 부산지구에서 가장 큰 규모며, 한국연합회에서도 3번째로 큰 PMJF클럽의 탄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김민성 회장은 LCIF 기금 3만5900달러를 전기도 당선총재에게 전달했다.

김 회장은 클럽 창립 8주년을 함께 축하하며, 새로 취임한 제10대 이용준 신임회장에게 클럽기를 인계하고 라이온스클럽의 봉사 정신을 계승·발전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준 신임회장은 김민성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배려하는 마음, 다 함께 봉사한다’란 슬로건으로 앞을 바라보며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산센텀PMJF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해운대구와 저소득층 어르신 백내장 수술 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무료급식봉사, 김장나눔 지원사업, 마약근절캠페인과 환경정화캠페인, 크리스마스 특별간식 지원사업,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올해 청소년 음악동아리 멘토링 프로그램 밴드악기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고정욱 기자 go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