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용자 외면하는 카드론’ 불법 사금융 초래 우려…"금리 조정 필요"
고금리와 대출규제가 맞물리면서 카드업계가 중저신용자에 대한 자금 공급을 줄이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사의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금리는 최근 3% 후반 수준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연말 레고랜드 사태 직후 6%대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은행처럼 수신기능이 없는 카드사는 사업 자금의 70%가량을 여전채를 통해 조달한다. 따라서 여전채 금
홍지수 기자 2023-02-14 15:3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