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연말결산) 삼성전자·SK하이닉스 울고 웃게 한 ‘반도체’
반도체 업계는 고유가와 고금리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 지속으로 불황을 맞았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반도체 한파가 시장의 예상보다 더 심각해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분기마다 수조원씩 적자를 내는 등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삼성전자는 1·2분기 영업이 익이 90% 넘게 줄었으며 SK하이닉스 역시 1∼3분기 합산 8조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
신종모 기자 2023-12-29 09:0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