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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폐지·전환지원금'으로 찬밥 신세된 알뜰폰

'단통법 폐지·전환지원금'으로 찬밥 신세된 알뜰폰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에 이어 통신사 간 번호 이동시 가격을 할인해주는 '전환 지원금' 요금제까지 확대하면서 알뜰폰들의 입지가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해 정부가 알뜰폰의 지원 대책도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지만, 업계에서는 통신 3사와 알뜰폰업계 등 양 사업자 모두를 만족시킬 방안을 쉽게 내기 어려울 것으로 예
황성완 기자 2024-04-04 10:23:13
수입차 양강구도 깨졌다…테슬라 모델Y 3월 5934대 판매 '이변'

수입차 양강구도 깨졌다…테슬라 모델Y 3월 5934대 판매 '이변'

지난 3월 수입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모델Y의 선전에 힘입어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BMW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모델Y는 올해 새로운 전기차 보조금에서 적용범위가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5934대가 판매되면서 베스트셀링모델에 오르기도 했다. 이는 2월달 보조금 개편안이 확정됨에 따라 모델Y에 대해 밀려있던 대기수요가 높았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박재훈 기자 2024-04-04 10:20:52
[K-바이오스토리] JW중외제약, '표적항암제·탈모치료제' 신약으로 1조 클럽 정조준

[K-바이오스토리] JW중외제약, '표적항암제·탈모치료제' 신약으로 1조 클럽 정조준

우리나라는 자원부족 국가 중 하나로 과학지식 기반의 산업에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중 최고수준의 의료기술, 임상시험 인프라, 신약개발 연구개발(R&D) 역랑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은 미래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들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논란을 다루면서 K-바이오 기업의 경쟁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황성완 기자 2024-04-04 09:21:06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5년 여만에 기지개…승계구도 가속화하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5년 여만에 기지개…승계구도 가속화하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동안의 잠행을 깨고 현장경영에 나섰다. 김승연 회장이 현장경영에 나선 것은 지난 2018년 12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베트남 공장 준공식 참석 이후 5년 4개월 만이다.이번 행보는 장남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총괄하는 사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일각에서는 이미 김승연 회장이 장남에서 이어 차남까지 승계구도를 본격화한 가
신종모 기자 2024-04-03 10:57:47
총선 지나면 3분기 전기요금 인상?…여름철 공공요금 폭탄 우려

총선 지나면 3분기 전기요금 인상?…여름철 공공요금 폭탄 우려

제 22대 국회의원선거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이후 미뤄왔던 전기요금 인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올해 2분기 전기요금이 1분기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되면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3분기에 전기요금이 인상이 유력해보인다. 전기요금에 민감한 여름철을 맞아 공공요금 폭탄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3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일 총선 이
박재훈 기자 2024-04-03 08:54:26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통합 완료 기대효과는?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통합 완료 기대효과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미니스톱과의 통합을 완료했다. GS25와 CU에 이어 편의점 업계 3위를 달리고 있는 세븐일레븐이 이번 합병을 통해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은 2022년 5월부터 진행해온 미니스톱의 통합을 실질적으로 완료했으며 지난달 20일 롯데씨브이에스711(미니스톱 운영 법인)을 합병했다. 앞서
홍선혜 기자 2024-04-03 08:53:38
임종윤 체제 출범 '한미그룹'…향후 과제는?

임종윤 체제 출범 '한미그룹'…향후 과제는?

지난 달 28일 열린 주주총회를 승리로 장식하며, 한미그룹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사내이사로 선임된 임종윤·종훈 두 형제가 이번 주 중 이사회를 열고 한미그룹의 새 경영체제 구축에 나선다. 특히, 이번 이사회를 통해 송영숙 회장이 맡고 있는 대표이사직을 이들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두 형제는 가족 간 경영권 분쟁으로 인해 혼란한 한미그룹을 바로잡고, 한미 정체
황성완 기자 2024-04-02 10:37:09
위기의 철강업계,  본원 경쟁력 강화 총력

위기의 철강업계, 본원 경쟁력 강화 총력

국내 철강업계가 중국산 제품 유입으로 실적이 지속해서 악화되고 있다. 이에 포스코, 현대제철 등은 이차전지 등 신사업에 진출하기보다 철강 본원의 경쟁력 강화에 충력을 다할 방침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지난달 21일 회장에 취임하면서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받았던 포스코의 모습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장인화 회장은 주력인 철
신종모 기자 2024-04-02 09:05:32
SNS 멈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위기의 이마트 탈출구는?

SNS 멈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위기의 이마트 탈출구는?

이른바 '용진이 형'으로 SNS 소통을 지속해왔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일부만 남기고 모두 삭제됐다. 회장직에 오르면서 SNS를 자중하는 모양새다. 현재 부진한 이마트 실적 등 짊어져야할 무게와 풀어나가 할 숙제가 많은 상황에서 정 회장이 어떻게 위기를 헤쳐 나갈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부터 정 회장의 인스타그
홍선혜 기자 2024-04-01 13:09:47
값따지기 들어간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실사 앞서 옵션 빠진 '깡통 매물' 논란

값따지기 들어간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실사 앞서 옵션 빠진 '깡통 매물' 논란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 매각에 대한 LCC(저비용항공사)들의 실사가 시작됐다. 각 항공사들을 실사에 앞서 인수 주관사를 선정하고 컨소시엄 제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지난 29일 주주총회 이후 화물사업부 매각에 대해 "적절 맥각가를 말할 단계는 아니나 4월에 실사가 시작되면서 적정가에 대한 논의가 시작 될 것"이라고 말했다. 1일
박재훈 기자 2024-04-01 11:04:28
[C레벨 스토리] 길어지는 석화 불황…업계가 주목하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C레벨 스토리] 길어지는 석화 불황…업계가 주목하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기업은 이익 창출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이다. 경쟁에서 승리하고 지속성장을 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고 결정권자인 C레벨(CEO, CFO, COO, CIO 등)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마트에프엔에서는 주요 기업 C레벨의 행보를 분석함으로써 이들 기업의 경쟁력과 미래 가치를 예측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현재 국내 석유화학의 업황은 긴 터널을 건너고 있다. 국내 석화
박재훈 기자 2024-04-01 09:13:36
[심층취재] 예장합동 충남노회 정상화 첫발 떼려면…

[심층취재] 예장합동 충남노회 정상화 첫발 떼려면…"대법원 판결부터 인정해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총회장 오정호 목사) 소속 ‘충남노회’는 10년 가까이 부활의 몸부림을 치고 있지만 정상화는 요원한 실정이다. 충남 지역 교회들을 위해 하루 빨리 재건돼야 하지만 분쟁 당사자 간 접점이 찾아지지 않는다.이같은 갈등의 중심에는 총회가 있다. 분쟁을 조정해야 할 총회가 역대에 걸쳐 책임을 방기하고 있을 뿐 아니라 화해의 흐름을 역행
고진현 기자 2024-03-29 17:33:53
재계 주총 최대 화두…불확실성 속 미래 성장동력 확보

재계 주총 최대 화두…불확실성 속 미래 성장동력 확보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LG전자 등이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불확실한 미래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고객 경험·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혁신 통한 신사업 발굴을, 현대차그룹은 인간 중심 미래 도시 구현 위한 역량 강화를, LG전자는 사업 전반에서 이기는 성장·변화 등을 강조했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
신종모 기자 2024-03-29 10:52:15
배터리 업계, 전기차 둔화세로 공장 가동률↓ …1분기 실적 '먹구름'

배터리 업계, 전기차 둔화세로 공장 가동률↓ …1분기 실적 '먹구름'

전기차 둔화세로 인한 배터리업체들의 피해가 1분기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방산업인 전기차의 판매가 줄어들게 되면서 재고가 쌓여 공장 가동률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국내 배터리 1위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1분기 실적이 적자일지 흑자일지 기로에 놓인 상황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공장 가동률이 하락세에 들어
박재훈 기자 2024-03-29 10:30:23
[C레벨 스토리] 진성 디렉터 출신 강대현 넥슨 공동대표…차기 넥슨 이끌어갈 비결은

[C레벨 스토리] 진성 디렉터 출신 강대현 넥슨 공동대표…차기 넥슨 이끌어갈 비결은

기업은 이익 창출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이다. 경쟁에서 승리하고 지속성장을 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고 결정권자인 C레벨(CEO, CFO, COO, CIO 등)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마트에프엔에서는 주요 기업 C레벨의 행보를 분석함으로써 이들 기업의 경쟁력과 미래 가치를 예측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국내 게임업계가 경제 침체 위기를 극복해 나갈 방안으로 '수장
황성완 기자 2024-03-29 09:10:20
[디지털 K-유통]

[디지털 K-유통] "로봇이 요리한다"…유통업계 조리 로봇 도입 속도

4차 산업 기술이 발전되면서 외식업계에도 인공지능(AI), 로봇 기술이 적용된 ‘푸드테크’가 열풍이다. 키오스크나 무인 매장은 이제 당연시 할 정도로 우리의 일상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앞으로 식품산업에 있어 AI기술은 점차 고도화 될 전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로봇기술은 단순 주문시스템을 넘어 최근에는 주방까지 파고들고 있다. 앞으로는 키오스크로 주문하
홍선혜 기자 2024-03-29 09:08:40
모녀 vs 형제 대결, 승자는 형제 '한미·OCI 통합 불발'…임종윤·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선임

모녀 vs 형제 대결, 승자는 형제 '한미·OCI 통합 불발'…임종윤·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선임

한미약품그룹·OCI그룹 통합을 둘러싼 한미그룹 오너일가의 경영권 분쟁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과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의 승리로 끝날 것 같았던 주총에서 송 회장의 아들인 임종윤·종훈 형제가 승리했다. 소액주주 4.8% 표가 임종윤·종훈 두 사장의 편을 들어주면서 약 5% 차이로 희비가 갈린 것.이로 인해 OCI그룹 측이 한미약품그룹과
황성완 기자 2024-03-28 16:27:42
‘각자도생’ 삼성·LG전자, 신사업 확장 위해 M&A 속도

‘각자도생’ 삼성·LG전자, 신사업 확장 위해 M&A 속도

국내 가전업계 숙명의 라이벌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반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다만 이들 기업은 미래 먹거리 사업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갈수록 커지는 냉난방공조(HVAC) 시장을 겨냥해 관련 기업에 대한 대규모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있는 반면, LG전자는 신사업 보폭을 넓히기 위해 로봇을 비롯해 플
신종모 기자 2024-03-28 09:20:08
어느덧 'D-100'…다가오는 2024 부산 모빌리티쇼 각 브랜드별 선보이는 모델은?

어느덧 'D-100'…다가오는 2024 부산 모빌리티쇼 각 브랜드별 선보이는 모델은?

국내 최대 모빌리티쇼인 '부산 모빌리티쇼' 개막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모빌리티쇼는 브랜드별로 의미있는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빌리티쇼에서 등장하게 될 모델들은 각 브랜드들의 성공을 이어가게 하거나 부활의 첫 단추를 끼우겠다는 목표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최대 모빌리티
박재훈 기자 2024-03-26 10:14:44
절정으로 치닫는 한미그룹 母-子 갈등…결론은 주총으로

절정으로 치닫는 한미그룹 母-子 갈등…결론은 주총으로

한미그룹-OCI 간 통합으로 인해 벌어진 한미그룹 가족 간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 전날 한미그룹은 임종윤·종훈 등 두 사장을 해임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한미家의 경영권 다툼은 오는 2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한미그룹, 결국 임종윤·종훈 두 사장 해임 결정…임주현 측 "갑작스레 결정된 것이 아닌 예견된 일"26일 업계에 따르면 한
황성완 기자 2024-03-26 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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