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LG에너지솔루션, 호주서 리튬 정광 8.5만톤 확보…IRA 대응 역량 강화

LG에너지솔루션, 호주서 리튬 정광 8.5만톤 확보…IRA 대응 역량 강화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FTA(자유무역협정) 권역 내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 공급망을 한층 강화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호주 리튬 생산 업체 WesCEF와 리튬 정광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리튬 정광은 리튬 광석을 가공해 농축한 고순도 광물로 수산화리튬 및 탄산리튬의 원료가 된다.LG에너지솔루션은 WesCEF로부터 올해 1년 동안 리튬 정광 8만5000t을 공급
박재훈 기자 2024-02-14 10:55:49
SK온, 미국산 천연흑연 4년간 최대 3.4만t 확보…IRA 대응

SK온, 미국산 천연흑연 4년간 최대 3.4만t 확보…IRA 대응

SK온이 미국산 흑연을 확보하는 등 공급망 다각화를 통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SK온은 미국 음극재 파트너사 웨스트워터 리소스(이하 웨스트워터)와 천연흑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웨스트워터는 오는 2027∼2031년 앨라배마주 켈린턴 소재 정제 공장에서 생산한 천연흑연을 SK온 미국 공장에 공급한다. 개발 중인 소재가 특정 조건을
김효정 기자 2024-02-12 10:36:53
이재용 회장 등 주요 총수, 설 연휴 ‘미래사업 구상’ 뭘까

이재용 회장 등 주요 총수, 설 연휴 ‘미래사업 구상’ 뭘까

재계 총수들이 설 연휴 기간에도 사업 현안을 점검하고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에 대비한 미래사업 구상에 나설 전망이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경영권 불법승계 사건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6일 김포공항에서 전세기편으로 출국했다. 이 회장은 아랍에미리트(UAE)와 말레이시아 등 중동과 동남아 국가를 방문해 현지 사업을 점검 및 임직원
신종모 기자 2024-02-10 10:53:43
대기업 성과급 차등 지급…설 연휴 ‘해외여행 vs 집콕’

대기업 성과급 차등 지급…설 연휴 ‘해외여행 vs 집콕’

국내 굴지의 반도체 회사에 다니는 A씨(37세)는 매년 설날을 이용해 가던 해외여행을 포기했다. 올해 성과급 지급률이 ‘0%’로 책정되면서다. 성과급 지급 발표 전까지 예년만큼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유럽이 아닌 동남아로 여행지를 변경했다. 하지만 막상 지급률이 발표되자 한 치의 미련 없이 예약을 취소해버렸다. 아직 미혼인 A씨는 결혼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신종모 기자 2024-02-09 10:15:03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에 장인화 전 사장 확정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에 장인화 전 사장 확정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에 장인화(69) 전 포스코 사장이 최종 확정됐다. 장 후보는 다음 달 임기가 만료되는 최정우 회장을 대신해 포스코그룹을 이끌게 된다. 포스코그룹은 창립 54주년을 맞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기존 철강 중심 기업에서 벗어나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등 신성장 분야의 그룹으로 재편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최고경영자(CEO)후보추천위원회는 8일 임시
신종모 기자 2024-02-08 17:56:11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에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확정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에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확정

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내정됐다. 포스포홀딩스 최고경영자(CEO)후보추천위원회는 8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장인화 전 사장을 포스코그룹의 회장 후보가 되는 사내이사 후보로 선정하고 다음 달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장 전 사장은 다음 달 21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
신종모 기자 2024-02-08 16:39:05

롯데케미칼, 지난해 영업손실 3332억원…"원가 개선 통해 적자 축소"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9조9491억원, 영업손실 333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4% 감소한 수치로 롯데케미칼은 적극적인 원가 개선 노력으로 적자폭을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기초소재사업은 매출액 2조7664억원, 영업손실 166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8% 소폭 상승했지만, 납사 가
박재훈 기자 2024-02-07 15:57:09
LG화학, GM과 양극재 25조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북미 시장 협력 강화

LG화학, GM과 양극재 25조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북미 시장 협력 강화

LG화학이 미국의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이하, GM)와 25조원의 대규모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 테네시 양극재 공장을 중심으로 현지 공급망을 구축한 LG화학은 GM과 함께 북미 시장 협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LG화학은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GM과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2035년까지 최소 24조7500억원 규모
박재훈 기자 2024-02-07 15:47:13
지난해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 38.6%↑…국내 배터리 3사 점유율 23.1%로 후퇴

지난해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 38.6%↑…국내 배터리 3사 점유율 23.1%로 후퇴

전기차 판매가 둔화되고 있는 와중에도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이 성장세를 기록했다. 국내 배터리3사의 점유율은 소폭 하락했지만 사용량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글로벌 사용량 1위와 2위는 모두 중국 배터리업체들이 차지했다. 7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약 705.5GWh(기가와트시)로 전년 동기 대비 38.6%
박재훈 기자 2024-02-07 14:00:49

HD현대오일뱅크, 지난해 영업익 6167억원…전년비 77.9%↓

HD현대오일뱅크가 연결 기준으로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616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7.9% 감소한 수치다.HD현대오일뱅크의 지난해 매출액 은 28조10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556억원으로 90.5% 감소했다.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25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80.5% 감소했다. 매출액과 순손실은 각각
박재훈 기자 2024-02-06 16:36:14
5500만원 이하 전기차, 보조금 최대 650만원 받는다

5500만원 이하 전기차, 보조금 최대 650만원 받는다

올해도 8500만원 이하의 전기승용차를 구매하면 보조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6일 환경부가 발표한 전기차 보조금 개편방안에 따르면 올해 전기승용차 국비 보조금 지원대상은 지난해와 같은 8500만원 미만이다.다만, 보조금의 최대치를 받기 위해서는 차량 가격이 55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지난해의 보조금 100% 수령 기준이었던 5700만원과 비교해 200만원 낮아졌다. 만일 5500만원
박재훈 기자 2024-02-06 15:16:41
SK이노베이션, 지난해 영업익 1조9039억…전년비 51.4%↓

SK이노베이션, 지난해 영업익 1조9039억…전년비 51.4%↓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매출 77조2885억원, 영업이익 1조903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영업이익은 51.4% 감소한 수치다.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9조5293억원, 영업이익은 726억원을 달성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98억원, 1조4905억원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3926억원 늘었고,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SK이노베이션
박재훈 기자 2024-02-06 09:19:44
에쓰오일, 설 맞이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 진행

에쓰오일, 설 맞이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 진행

에쓰오일이 5일 서울 마포구 염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4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에쓰오일CEO 및 임직원 약 50명은 염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떡국 배식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설 선물꾸러미 200세트를 만들어 전달했다. 더불어 에쓰오일은 기부금 3000만원을 복지관에 후원하면서 이웃나눔을 실천했다. 에
박재훈 기자 2024-02-05 14:45:05
LG에너지솔루션, 8000억 규모 회사채 발행한다…글로벌 생산시설 투자 박차

LG에너지솔루션, 8000억 규모 회사채 발행한다…글로벌 생산시설 투자 박차

LG에너지솔루션이 2일 회사채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이 원화 회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이번에 발행하는 회사채는 2년물, 3년물, 5년물, 7년물로 구성됐으며 발행 신고금액은 총 8000억원 규모다.LG에너지솔루션은 회사채 발행 일정으로 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결
박재훈 기자 2024-02-02 17:43:29
에쓰오일, 지난해 영업익 1조4186억원…전년비 58.3%↓

에쓰오일, 지난해 영업익 1조4186억원…전년비 58.3%↓

에쓰오일이 2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에쓰오일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한 35조727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3% 감소한 1조4186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9982억원을 기록했다.에쓰오일은 순이익에 대해 샤힌 프로젝트를 비롯해 주주들에 대한 배당 및 재무건전성 강화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
박재훈 기자 2024-02-02 15:18:14
포스코 후추위, 차기 회장 후보 6명 압축…포스코 vs 비포스코

포스코 후추위, 차기 회장 후보 6명 압축…포스코 vs 비포스코

포스코의 차기 회장 후보가 6명이 압축됐다. 후보 중에는 포스코 출신 3명과 비포스코 출신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 2018년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선출 때는 포스코 출신 5명의 후보가 올라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번 후보 선출에는 포스코 출신 내부 인사를 포함한 비포스코 출신 외부 인사까지 대거 후보로 포함하면서 내부 순혈주의에서 벗어나겠다는 시도로 분석된다.
신종모 기자 2024-02-02 11:14:38
에쓰오일, 문경 공장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 유족에 위로금 6000만원 전달

에쓰오일, 문경 공장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 유족에 위로금 6000만원 전달

에쓰오일이 경북 문경시 신기동의 육가공공장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경북 문경소방서 고(故) 김수광 소방교(만 27세)와 고(故) 박수훈 소방사(만 35세) 유족에게 위로금 각 3000만 원씩, 총 6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김수광 소방교와 박수훈 소방사는 지난 31일 오후 20시 24분경 경북 문경시 신기동의 육가공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하여 진화 활동을 이어가던 도
박재훈 기자 2024-02-01 14:37:44
에쓰오일, 구도일 카페 및 문화나눔공연 성금 모금액 약 400만원 전달

에쓰오일, 구도일 카페 및 문화나눔공연 성금 모금액 약 400만원 전달

에쓰오일이 지난 31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구도일 카페 및 문화나눔공연 모금액 전달식’을 갖고 영유아통합지원센터 시소와그네에 성금 모금액 약 4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에쓰오일은 본사가 위치한 마포지역에서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역 이웃들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본사 앞 인도에 ‘구도일 카페’를 상시 운영
박재훈 기자 2024-02-01 12:35:09
금호석유화학 ‘휴그린 PF보드’, HB마크 최우수 등급 획득

금호석유화학 ‘휴그린 PF보드’, HB마크 최우수 등급 획득

금호석유화학은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의 PF보드 단열재가 ‘HB(Healthy Building Material)마크 최우수 등급’과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휴그린의 PF보드가 획득한 HB마크는 국내 대표적인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 제도다. 한국공기청정협회가 국내외에서 생산되는 건축자재에 대해 포름알데히드와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의 방출 강도를 친환경 건축자재
박재훈 기자 2024-02-01 10:21:56
LG화학, 지난해 영업익 2조5292억원…전년비 15.1%↓

LG화학, 지난해 영업익 2조5292억원…전년비 15.1%↓

LG화학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5조 2498억원, 영업이익 2조 5292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1% 감소했다.LG화학 CFO 차동석 사장은 2023년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수요 둔화로 석유화학 산업의 시황 악화가 지속되었고, 전기차 수요에 대한 시장 우려와 함께 리튬 등 메탈 가격 급락이 매출과
박재훈 기자 2024-01-31 16: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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