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어닝쇼크’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4.3조원…전년비 69%↓

‘어닝쇼크’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4.3조원…전년비 69%↓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 70조원, 영업이익 4.3조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58%, 영업이익은 69%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5조원 아래로 밑돈 것은 지난 2014년 3분기(4조 600억원) 이후 8년여 만이다. 이번 실적 부진은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여파로 가계 실질 소득이 줄면서 세트(완성품) 소비와 반도체 수요가 줄었
신종모 기자 2023-01-06 10:02:55
SR, 통복터널 전차선 사고 피해액 130억원…

SR, 통복터널 전차선 사고 피해액 130억원…"철도 유지보수체제 개선 촉구"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지난해 12월 30일 발생한 통복터널 전차선 단전사고와 관련해 피해액이 130억원에 달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SR은 철도 시설 유지보수 체계 변화를 촉구하며 SR 자체적으로 차량정비를 확대하고, 철도공사 위수탁 계약도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SR에 따르면 이종국 대표는 수서역 고객접견실에서 ‘평택통복터널 전차선 단전 SRT 운행 차
최형호 기자 2023-01-05 15:51:20
LG전자·LG디스플레이, 10년간 OLED 기술 협력…“고객감동 실현”

LG전자·LG디스플레이, 10년간 OLED 기술 협력…“고객감동 실현”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에서 TV 역사를 바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탄생 10주년 기념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사가 함께 걸어온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의 미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양사는 OLED의 지난 10년 역사에 대해 여러 난제를 극복하고 디스플레이 리더
신종모 기자 2023-01-05 14:11:24
HD현대, 바다 잠재력 활용 ‘지속 가능한 미래’ 구현

HD현대, 바다 잠재력 활용 ‘지속 가능한 미래’ 구현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잘 해낼 수 있는 곳 바다. 그 바다가 품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활용해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현하겠다.”정기선 HD현대 사장은 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3’의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HD현대는 이날 바다에 대한 관점과 활용 방
신종모 기자 2023-01-05 13:18:20
“모든 제품 한 지붕 아래에 묶어”…삼성전자, 궁극적 비전 공개

“모든 제품 한 지붕 아래에 묶어”…삼성전자, 궁극적 비전 공개

“삼성전자가 약속한 연결 경험의 완성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기다.”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은 4일(현지시간)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연결을 통해 모두의 꿈과 바람이 담긴 기술을 현실로 구현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궁극적 비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
신종모 기자 2023-01-05 11:12:44
이재용 회장, 미래 먹거리 ‘로봇’ 낙점…‘초격차 기술’ 확보 나선다

이재용 회장, 미래 먹거리 ‘로봇’ 낙점…‘초격차 기술’ 확보 나선다

최근 인력 부족, 임금 상승과 같은 매크로 이슈와 다품종 소량생산, 생산성 증대, 품질 강화 등을 위해 로봇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HD현대, LG, 두산, 한화 등은 일찍이 자회사인 현대로보틱스, 로보스타, 두산로보틱스, 한화모멘텀 등을 통해 산업용과 협동로봇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로봇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사업
신종모 기자 2023-01-05 10:29:54
SK, CES서 ‘넷 제로’ 기술 총망라…최태원 회장 취임 후 첫 방문

SK, CES서 ‘넷 제로’ 기술 총망라…최태원 회장 취임 후 첫 방문

SK그룹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세계 최정상급 친환경 탄소감축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한다고 4일 밝혔다.단일 기업집단으로는 가장 다양한 탄소감축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SK는 이번 CES에서 40여개의 관련 신기술 및 제품을 선보인다.SK는 CES 기간 중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신종모 기자 2023-01-04 15:55:11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공식 출범…‘코오롱 4세’ 이규호 경영 전면에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공식 출범…‘코오롱 4세’ 이규호 경영 전면에

코오롱그룹에서 수입차 판매 등 모빌리티 분야를 전담하게 될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4일 공식 출범했다. 신설법인은 수입차 유통판매의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구조의 재편 및 확장을 통해 종합 모빌리티 사업자로 거듭난다는 포부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5대 핵심 모빌리티 사업으로 브랜드 네트워크 강화, 인증 중고차 확대, 온·오프라인 역량을 겸비한 사
신종모 기자 2023-01-04 15:12:09
LIG넥스원, 3개 국립묘지서 ‘애국 시무식’ 열어…자주국방 결의

LIG넥스원, 3개 국립묘지서 ‘애국 시무식’ 열어…자주국방 결의

LIG넥스원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 영천호국원 등에서 애국 시무식을 갖고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로서 애국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구본상 LIG그룹 회장, 김지찬 LIG넥스원 사장 등을 비롯해 판교와 용인 사업장의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했다. 현충
신종모 기자 2023-01-04 14:07:37
배터리·바이오·반도체 기업 73% “공급망 호전 난망”

배터리·바이오·반도체 기업 73% “공급망 호전 난망”

이차전지(Battery)․바이오(Bio)‧반도체(Chip) 산업군(이하 BBC)에 속한 기업 10곳 중 7곳은 새해 공급망 상황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4일 발표한 ‘BBC 제조기업의 공급망 체감도 조사’에 따르면 새해 공급망 상황에 대한 예상을 묻는 질문에 절반이 넘는 기업들이 ‘지난해와 비슷할 것’(51.7%)으로 답했다. ‘호전될 것&
신종모 기자 2023-01-04 13:42:45
반도체 시설투자 세액공제율 상향…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 반응은?

반도체 시설투자 세액공제율 상향…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 반응은?

정부가 반도체 산업 시설에 투자하는 대기업에 세제 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하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계는 크게 환영한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관련 부처 등 정부에 감사함을 표했다. 삼성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가전략산업인 반도체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세제지원 방안을 마련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
신종모 기자 2023-01-04 10:30:38
SR,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SR,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37301)을 인증받았다고 3일 밝혔다.'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3701)'은 기업의 준법 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체계 등이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판단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SR은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규격 인증을 위해 ▲규범준수경영시스템 태스크포스팀(TF) 조직
최형호 기자 2023-01-04 10:28:04
지난해 총수 33명 중 28명 주식재산↓…카카오 김범수 6조원 '뚝'

지난해 총수 33명 중 28명 주식재산↓…카카오 김범수 6조원 '뚝'

지난해 국내 주요 그룹 총수 33명 중 28명이 주식재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줄어든 주식평가액만 해도 18조원 이상으로, 1년 새 30% 정도 쪼그라든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카카오 김범수 창업자를 포함해 5명은 1년 새 주식평가액이 1조원 넘게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식재산이 10조 클럽에 가입한 그룹 총수도 작년 초까지만 해도 3명이었지만, 연말에는 삼성 이재용 회장
최형호 기자 2023-01-03 16:28:54
SK네트웍스, 에스에스차저 인수 완료…전기차 충전사업 본격화

SK네트웍스, 에스에스차저 인수 완료…전기차 충전사업 본격화

본사 및 자회사를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지난해 말 국내 민간 최대 급속충전기 운영 기업 에스에스차저에 대한 인수작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와 함께 에스에스차저까지 자회사로 보유하게 됨으로써 전기차 연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위상에 한발 더 다가섰다.SK렌터카의 경우 제주도에 국내 최대
박지성 기자 2023-01-03 14:29:40
주요 그룹 신년사로 본 2023년 경영전략 비전…‘위기·성장·투자·환경·고객’

주요 그룹 신년사로 본 2023년 경영전략 비전…‘위기·성장·투자·환경·고객’

국내 주요 그룹사 회장들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불안,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위기 극복 원년의 해로 삼고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내실 다지기’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과감한 투자와 함께 미래 먹거리인 신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새해 메시지에서 “기존의 관성
신종모 기자 2023-01-03 10:48:27
최태원 회장 “우리 경제는 위기 때마다 성장해 왔다”

최태원 회장 “우리 경제는 위기 때마다 성장해 왔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최태원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우리는 유례없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수출 세계 6위 달성했고 대규모 방산 수주, 누리호 발사, K-콘텐츠의 눈부신 활약이 있었다”며 “이는 정부와 기업이 한 팀이 돼서 합심하
신종모 기자 2023-01-02 18:55:41
허태수 GS 회장 “장기 침체 극복…현장 인재 역할 중요”

허태수 GS 회장 “장기 침체 극복…현장 인재 역할 중요”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2일 “위기극복의 지혜와 기업의 생존이 자발적으로 혁신하는 현장의 인재들에게 달려있다”고 밝혔다. 허태수 회장은 이날 2023년 경영 메시지에서 “세계 경기 하락과 유가, 환율, 물가의 급변동 등 일련의 사업환경의 변화는 유례없는 장기 침체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허 회장은 2023년을 위기의 시작으로 규정한 것과
신종모 기자 2023-01-02 15:49:11
SR, 시무식 대신 '경제위기 극복 비상경영회의' 개최…

SR, 시무식 대신 '경제위기 극복 비상경영회의' 개최…"철도 중심은 국민"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2일 시무식 대신 '2023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SR 비상경영회의'을 개최하고, 혁신을 통해 철도산업발전에 기여하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종국 대표이사는 모든 간부들이 참여한 비상경영회의에서 정부가 공기업에 요구하는 것도 혁신이고, SR의 존재이유도 철도산업 혁신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최형호 기자 2023-01-02 15:28:02
노소영 “34년 결혼생활 대가 고작 665억원…수치스럽다” vs 최태원 대리인

노소영 “34년 결혼생활 대가 고작 665억원…수치스럽다” vs 최태원 대리인 "일방 주장"

“판결이 이렇게 난 것이 창피하고 수치스럽다.”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2일 보도된 법률신문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노소영 관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SK㈜ 주식을 재산 분할 대상에서 제외한 이혼 소송 1심 판결에 “예상 못 한 결과였다”고 말했다. 노 관장은 이번 판결과 관련해 “힘들게 가정을 지켜온 많은 분이 유책 배우자에게 이혼당하면
신종모 기자 2023-01-02 15:23:46
[신년사] 구자은 LS 회장 “20조원 투자해 글로벌 그룹으로 거듭날 것”

[신년사] 구자은 LS 회장 “20조원 투자해 글로벌 그룹으로 거듭날 것”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2일 “8년간 총 20조원 이상을 투자해 오는 2030년 자산 50조의 글로벌 시장 선도 그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구자은 회장은 이날 2023년 신년사에서 “‘비전 2030’의 핵심으로 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Carbon Free Electricity)과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를 제시했다. 구 회장은 “전세계 향후 30년 공통 과제는 ‘넷 제로’
신종모 기자 2023-01-02 14:4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