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노조, 사측과 교섭 난항…‘하투’ 본격화하나
역대급 경기 불황에도 산업계 전반에 파업의 전운이 감돌고 있다.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포스코 노동조합은 회사 측과 임금단체협약(임단협)에 나섰으나 결렬되면서 쟁의에 나설 채비를 갖췄다. 이들 노조를 중심으로 한 하투(夏鬪)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내 복수노조 중 대표교섭노조인 포스코 노조는 지난 5일 전남 광양과 경북 포항에서 쟁의대
신종모 기자 2023-09-06 10:3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