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KB증권

KB증권 "삼성전자 인사·사업부 재편 프리미엄"…목표주가 10만원 유지

KB증권은 8일 삼성전자에 대해 지난 7일 인사 단행으로 최고경영자(CEO) 프리미엄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김기남(DS)·고동진(IM)·김현석(CE) 대표이사 및 부문장 3명을 모두 교체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뉴삼성'을 기치로 내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분위기 쇄신을 위해 판을 흔들었다는 평가다. 특히 10년간 유지해
이성민 기자 2021-12-08 15:26:21
증권사 살아남는 CEO 누구?…호실적에 연임 여부 촉각

증권사 살아남는 CEO 누구?…호실적에 연임 여부 촉각

올해 말부터 내년 3월 사이에 국내 주요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임기가 만료돼 이들의 거취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증시 호조 속에 개인들이 주식 투자로 대거 몰리면서 대형 증권사들이 3분기까지 각각 수천억원에서 1조원 넘는 순이익을 달성해 대부분의 CEO가 연임에 성공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올해말 임기를 앞두고 있는 대표적인 증권사는 KB증권,
이성민 기자 2021-12-07 17:23:43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동반 강세…외국인 순매수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동반 강세…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매수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7일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44% 오른 7만7천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9월 27일(7만7천700원) 이후 10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SK하이닉스도 전날보다 2.53% 상승한 12만1천500원에 마감했다. 종가는 7월 15일 12만3천500원 이후 약 5개월 만의 최고치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2천
이성민 기자 2021-12-07 16:38:24
10월 경상수지 69.5억달러, 18개월 연속흑자

10월 경상수지 69.5억달러, 18개월 연속흑자

10월 경상수지가 69억 5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 18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 갔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는 69억5천만달러(약 8조2천149억원) 흑자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이후 18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지만 작년 같은 달(115억5천만달러)보다 흑자 규모가 46억1천만달러 감소했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경상수지 흑자는 770억7천만달
이성민 기자 2021-12-07 14:45:05
은행 대출문턱 높아지자 ‘3분기 보험사 대출’ 2조1천억원 늘어

은행 대출문턱 높아지자 ‘3분기 보험사 대출’ 2조1천억원 늘어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총량규제로 은행들이 대출문턱을 높이자 보험사 가계대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9월 말 보험회사들의 대출채권 잔액이 262조4천억원으로 전 분기(6월 말) 대비 2조1천억원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가계대출 잔액은 127조7천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조1천억원 늘었다. 증가폭은 2분기(1조7천억)보다 둔화됐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
이성민 기자 2021-12-06 22:02:00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비덴트·한화투자증권·우리기술투자 주가 약세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비덴트·한화투자증권·우리기술투자 주가 약세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에 관련주가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5분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최대주주인 비덴트는 전 거래일보다 11.72% 하락한 2만975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한 한화투자증권은 4.87% 내린 5270원, 우리기술투자는 6.33% 하락한 9180원, 빗썸코리아 지분을 가진 위지트는 5.71% 내린 1900원에 거래됐다. 한편 비
이성민 기자 2021-12-06 10:30:03
카카오뱅크 직원, 시중은행 직원보다 1억원 더 벌어

카카오뱅크 직원, 시중은행 직원보다 1억원 더 벌어

카카오뱅크 직원 1인당 생산성이 기존 시중은행 직원의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내 각 은행의 3분기 경영현황 공시를 종합하면 올해 1∼9월 카카오뱅크의 직원 1인당 이익(충당금 적립 전 기준)은 2억8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5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직원 1명당 평균 이익(1억8천700만원)보다 49.7% 많았다. 카카오뱅크의 직원 1명
이성민 기자 2021-12-05 18:10:09
외환보유액 4천639억달러…5개월만에 감소

외환보유액 4천639억달러…5개월만에 감소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5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사상 최대 기록 행진을 멈췄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21년 11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639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던 지난 10월 말(4천692억1천만달러)보다 53억달러 감소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7월 말 4천586억8천만달러로 역대 최대를 나
이성민 기자 2021-12-03 15:03:36
신임 금융보안원장에 김철웅 전 금감원 부원장보 선임

신임 금융보안원장에 김철웅 전 금감원 부원장보 선임

금융보안원은 3일 대의원회를 열고 제4대 원장으로 김철웅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선임했다. 오는 6일 취임 예정인 신임 김 원장은 향후 경영 방향으로 ▲ 금융 보안 초격차 리드 ▲ 금융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 ▲ 금융보안 글로벌 협력 ▲ 개인 혁신 존중 등을 제시했다. 신임 김 원장은 금감원에서 특수은행검사국 팀장, 일반은행국장, 분쟁조정국장, 부원장보 등을 역임했
이성민 기자 2021-12-03 10:58:52
“주식 대신 ETF”…개미들 돈 몰린다

“주식 대신 ETF”…개미들 돈 몰린다

국내 증시가 답보를 이어가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 흐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충격으로 국내외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국내 투자자들은 상장지수펀드(ETF)로 눈을 돌려 과감히 투자하고 있다. ETF(Exchange Traded Fund)는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국내 ETF 순자
이성민 기자 2021-12-02 17:20:49
민간소비·투자 뒷걸음에 3분기 성장률 0.3%…연 4% '빨간불'

민간소비·투자 뒷걸음에 3분기 성장률 0.3%…연 4% '빨간불'

민간소비와 투자가 뒷걸음치면서 우리나라 3분기(7∼9월) 경제성장률이 0.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남은 4분기 성장률이 1% 이상 뛰어야만 올해 한은이 예상한 4%대 성장이 가능하게 됐다. 한국은행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전분기 대비)이 0.3%로 집계됐다고 2일 발표했다. 지난 10월 26일 공개된 속보치와 동일한 수준으로 지난해 2분기(-3.2%) 이후 최
이성민 기자 2021-12-02 14:57:59
은행권, '내 금융비서' 마이데이터 서비스 돌입…고객 유치 사활

은행권, '내 금융비서' 마이데이터 서비스 돌입…고객 유치 사활

'내 손 안의 금융비서'로 불리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가 1일부터 시범 서비스에 돌입함에 따라 시중은행들은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와 경품 등의 이벤트로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마이데이터는 시범 서비스를 통해 개선 및 보완을 거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되는데 금융사와 핀테크 업체들이 대거 뛰어들어 미래의 먹을거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성민 기자 2021-12-01 23:17:28
은행권, 80년생도 희망퇴직…

은행권, 80년생도 희망퇴직…"4천명 넘게 은행 떠난다"

올해 시중은행들의 이익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은행을 떠나는 은행원들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희망퇴직으로 은행을 떠나는 인원이 4000명을 넘을 것이라는 것이 은행권의 전망이다. 이는 비대면 금융 전환에 따른 점포 및 인력 축소, 예년보다 좋아진 희망퇴직 조건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희망퇴직을 통해 은행을 떠나는 인력
이성민 기자 2021-11-30 16:23:44
은행 부실채권 5분기 연속 '역대 최저'에도 대손충당비율 늘어

은행 부실채권 5분기 연속 '역대 최저'에도 대손충당비율 늘어

지난 9월말 기준 국내 은행들의 부실채권 비율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부실채권 비율은 은행 이자가 석 달 이상 밀린 비율을 뜻한다. 이는 기업들의 대출 만기와 이자상환 유예 연장 효과라는 분석이다. 30일 금융감독원은 9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고정이하여신)이 전 분기 말 대비 0.03%포인트(p) 하락한 0.51%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비율은 지난해 3
이성민 기자 2021-11-30 14:36:14
KB국민은행·삼성증권·KB국민카드·삼성생명,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로 선정

KB국민은행·삼성증권·KB국민카드·삼성생명,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로 선정

금융소비자가 뽑은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로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이 선정됐다.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은 2021년 한 해 동안 금융소비자에게 최고의 믿음과 가치를 제공한 업권별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를 투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투표는 은행 19개, 카드사 8개, 증권사 21개, 생명보험사
이성민 기자 2021-11-30 11:28:22

"주식 리딩방 이용자 77.6%가 사기 노출…절반은 실제 피해"

주식 리딩방 이용자의 사기 피해 노출에 대해 사기 피해 응답자가 50%, 사기 당할뻔한 응답자가 27.6%, 당하지도 당할뻔하지도 않은 응답자는 22.4%로 리딩방 이용자의 77.6%가 사기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기 피해 응답자는 ‘추천종목 매수 후 큰 손실’이 58.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기피해’ 28.0%, ‘기타’ 0.4% 순이다. 사기피해는 ‘위장거래소’ 13.2%, ‘리딩방 리더의
이성민 기자 2021-11-29 23:24:20
하나금융지주, 하나생명보험 주식 1천억원에 추가취득

하나금융지주, 하나생명보험 주식 1천억원에 추가취득

하나금융지주는 자회사인 하나생명보험의 주식 769만5천주를 약 1천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하나금융지주의 하나생명보험 지분율은 10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12월 13일이다. 하나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은 자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본 확충"이라고 설명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이성민 기자 2021-11-26 16:36:13
기준금리 인상에 은행 ‘예적금’ 금리 최대 0.4%p↑…은행으로 자금 회귀하나

기준금리 인상에 은행 ‘예적금’ 금리 최대 0.4%p↑…은행으로 자금 회귀하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주요 시중은행들이 잇달아 예적금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분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예·적금 금리를 올렸다. 이는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예대금리차 확대에 따른 고객 불만이 쌓인데다 금융당국이 수신금리 산정 체계를 점검하겠다고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시중 자금이 은행으
이성민 기자 2021-11-26 16:30:40
SC그룹

SC그룹 "한국 수출 2030년 1조 달러 육박"…주요시장 1위 중국

SC제일은행의 모회사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2030년 한국 수출 규모가 1조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주요 수출 시장은 중국, 미국, 베트남 순으로 예상했고 주요 수출 산업 가운데 기계류·전기전자가 총수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25일 SC그룹은 최근 발표한 ‘무역의 미래 2030: 주목할 트렌드와 시장(Future of Trade 2030: Trends and markets to watch)’ 연구
이성민 기자 2021-11-25 11:51:33
제로금리 20개월만에 끝…'기준금리' 1%로 인상

제로금리 20개월만에 끝…'기준금리' 1%로 인상

지난해 0%대까지 떨어진 기준금리가 20개월 만에 1%대로 상승, 초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0.75%인 기준금리를 1.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해 3월 16일 금통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기준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낮추는 이른바 '빅컷'(1.25%→0.75%)을 단행했다. 같은 해 5월 28일에는 0.75%인
이성민 기자 2021-11-25 11:0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