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즈, ‘워터 슬리핑 마스크 EX’ 출시

[스마트에프엔=나정현 기자]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라네즈가 ‘워터 슬리핑 마스크 EX’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자사 브랜드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워터 슬리핑 마스크 EX는 리뉴얼을 통해 제품성 향상은 물론 친환경 제품으로 도약했다. 기존 워터 슬리핑 마스크 대비 가공, 사용, 폐기 등 제품의 전 과정(Product Life Cycle)에서 물 사용량을 줄여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영국 카본트러스트의 ‘물발자국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카본트러스트는 영국정부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감축 방안의 일환으로 설립한 비영리 기관이다. 기업, 공공 및 정책 관련 자문, 탄소·물·폐기물 등의 환경 발자국 측정 및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물발자국 인증 결과 제품 한 개 당 21그램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제품 전 과정에서 0.7리터의 물 사용량 감축효과를 보였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나정현 기자 oscarn@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