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대구 ‘대한적십자병원’ 부지 본격 개발…하반기 착공

온라인뉴스 기자 2021-04-02 16:46:35
대구적십자병원부지 주상복합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대구적십자병원부지 주상복합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스마트에프엔=조성호 기자] 반도건설이 대구 중심의 알짜 부지 개발에 본격 나선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1월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대한적십자병원 부지 매각 최고가 입찰에서 최종 낙찰돼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인접 부지 234㎡를 추가로 매입했다.

반도건설은 이 부지에 대지면적 총 3114㎡, 연면적 3만2766㎡에 아파트 지하 5층~지상 29층 2개동, 전용면적 84㎡ 아파트 147세대와 상업시설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착공은 올해 하반기 예정이다.

대구 대한적십자병원 부지는 대구 1·2호선 더블역세권 반월당역 20번 출구에 위치해있다.

반도건설은 지난 2015년 ‘동대구 반도유보라’를 분양하며 당시 평균 경쟁률 274대1로 대구 분양단지 중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대구국가산단 2·3차’ 및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등 연이어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해당 주상복합 사업은 뛰어난 교통 및 생활인프라가 구축된 핵심입지에 들어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반도건설만의 특화설계와 상품력 그리고 첨단시스템을 적용해 대구 핵심입지에 걸맞는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조성호 기자 chosh7504​​@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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