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라움 플래그십 리뉴얼 오픈...'영리치' 공략

2030세대 ‘영리치’ 타깃 럭셔리 스트릿 캐주얼 및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새롭게 선봬
김영진 기자 2021-12-02 10:51:47
‘라움’의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사진=LF
‘라움’의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사진=LF

[스마트에프엔=김영진 기자] LF가 컨템포러리 편집숍 ‘라움’의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LF가 ‘신명품’ 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컨템포러리 패션 편집숍 라움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새단장 했다.

라움 플래그십 스토어는 공간을 두 섹션으로 나눠 고객별 취향에 맞는 쇼핑을 제안한다. ‘럭셔리&하이엔드’ 섹션에서는 페미닌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디자이너 컬렉션을 전면에 구성했으며, ‘컬처&팝’에서는 젊고 트렌디한 감성을 녹여낸 컨템포러리 캐주얼 컬렉션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특히 ‘컬처&팝’ 섹션에서는 ‘스탠드 스튜디오’, ‘바움운드페르가르텐’ 등 명품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의 상품군을 강화해 신명품 소비 주축으로 떠오른 2030세대 ‘영리치’ 고객들을 본격 공략한다.

각 섹션의 특징에 따라 브랜드 포트폴리오도 한층 강화했다. ‘네헤라’, ‘포르테포르테’, ‘소피뒤흐’ 등 전형적인 유러피안 감성의 트렌디한 컨템포러리 브랜드부터 ‘알리시’, ‘하쉬’, ‘짐머만’, ‘도로시슈마허’ 등 해외 패셔니스타들의 사랑을 받는 수입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총 40여 개 이상의 엄선된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구드', ‘르비에르’ 등 라움에서 공식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해 선보이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신진 브랜드 인큐베이팅 역할을 강화하고 MZ세대 고객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김영진 기자 yjkim@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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