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아웃도어 재도전...‘티톤브로스’ 국내 론칭

아웃도어 활동 전문가가 직접 착용하며 개발, 발전시킨 혁신적인 아웃도어 패션 선봬
김영진 기자 2021-12-03 10:41:49
LF의 글로벌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 ‘티톤브로스’./사진=LF
LF의 글로벌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 ‘티톤브로스’./사진=LF

[스마트에프엔=김영진 기자]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를 수입 전개했던 LF가 다시 아웃도어 패선 시장에 재도전한다. 라푸마는 현재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다.

LF는 글로벌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 ‘티톤브로스’를 국내 시장에 론칭한다고 3일 전했다.

티톤브로스는 아웃도어 스포츠 천국으로 불리는 미국 와이오밍주의 잭슨홀에서 20년 동안 스키, 등산, 캠핑, 래프팅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해온 ‘노리 스즈키’가 2008년 만든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다. 산악 가이드, 스키 순찰대 등을 대상으로 실제 현장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며, 전문가들의 평가와 의견을 기반으로 의류 및 용품을 개발한다.

독보적인 품질로 전 세계 아웃도어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두터운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싱가폴, 대만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있다.

티톤브로스의 핵심 경쟁력은 독창적인 절개 패턴을 통해 최상의 활동성을 제공하고, 움직임에 맞는 최적의 기능성 소재를 적용하는 것이다. 특히, 티톤브로스는 아웃도어 전문가 수준에 걸맞은 고품질 소재 개발을 위해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의 섬유 기업 ‘폴라텍’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통기성, 신축성, 유연성, 내구성에서 업그레이드된 브랜드 전용 섬유 개발을 진행해 고유의 소재 품질을 발전시키고 있다.

LF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인 LF몰 중심의 온라인 채널,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라움이스트 및 국내 주요 캠핑 편집숍 등의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망을 전개한다. 2021년 겨울 시즌부터 주요 제품의 공식 수입 및 판매를 시작하며, 2022년 봄 시즌부터 의류뿐만 아니라 용품으로까지 라인업을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LF 수입/리테일부문 유효상 상무는 “위드코로나로 변화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눈높이에 맞춰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을 책임질 하이엔드 브랜드 티톤브로스의 론칭을 결정했다”라며, “전문가들의 오랜 연구 기간 끝에 탄생한 티톤브로스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아웃도어 패션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yjkim@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