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 퀄컴 CEO와 회동..."반도체·ICT 협력 강화키로"

김경은 기자 2022-01-07 10:04:16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오른쪽)과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가 CES 2022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회동을 갖고 사업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SK스퀘어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오른쪽)과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가 CES 2022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회동을 갖고 사업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SK스퀘어
[스마트에프엔=김경은 기자] SK스퀘어는 박정호 부회장이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반도체 및 정보통신기술(ICT) 전 영역에 걸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정호 부회장은 이날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등 SK ICT 패밀리 경영진과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 및 핵심 경영진과 반도체, 5G 등 ICT 분야에서의 협력에 뜻을 모았다.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강자SK하이닉스는 세계 최고의 무선 기술 혁신 기업인 퀄컴과 데이터센터용 애플리케이션 및 PC에 탑재할 수 있는 고속 메모리 공동 개발 방안을 모색했다.

SK텔레콤은 메타버스, 스마트팩토리 사업 등 5G 관련 B2C/B2B 사업 분야에서 협력 및 투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부회장은 “글로벌 ICT 경쟁 환경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협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SK ICT 패밀리는 ICT 전 영역에서 글로벌 기업들과의 장벽 없는 초협력을 통해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은 기자 industry@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