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악템라주',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긴급 승인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위원회 심의 거쳐 결정
황성완 기자 2022-03-15 15:47:49
JW중외제약이 개발한 '악템라주' /사진=연합뉴스
JW중외제약이 개발한 '악템라주' /사진=연합뉴스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 공급 부족을 방지하기 위해 JW중외제약이 수입하는 관절염약 '악템라주'(성분명 토실리주맙)를 2세 이상 중증 코로나19 환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 사용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중증 환자는 전신 코르티코스테로이드(항염증제)를 투여받고 있으며, 산소치료가 필요한 입원 환자를 말한다.

식약처는 국외 사용 사례, 임상시험 논문 등 관련 자료, 감염내과 전문의 자문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외에서도 악템라주는 중증 코로나19 환자의 치료에 효과가 있어 미국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고, 유럽과 일본에서는 허가를 받아 코로나19 환자 치료용으로 쓰인다. 또, 국내에서 이미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허가받아 사용되고 있는 항체 의약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국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안전하고 효과 있는 제품을 신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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