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제52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사내이사 최윤호 사장 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안건 모두 통과
신종모 기자 2022-03-17 14:33:40
최윤호 사장 /사진=삼성SDI
최윤호 사장 /사진=삼성SDI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삼성SDI는 17일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주주 및 기관투자자, 전영현 부회장, 최윤호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세 가지 안건이 통과됐다.

우선 제1호 의안 ‘제5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에서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등에 대한 승인이 진행됐다. 배당액은 전년과 동일한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으로 결정됐다.

제2호 의안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신임 사내이사로 최윤호 사장을 선임했다. 최윤호 사장은 사업지원TF 부사장,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 등을 거쳐 지난해 말 삼성SDI 사장으로 선임됐다.

최 사장은 “배터리와 전자재료라는 미래 성장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삼성SDI를 맡게 돼 많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국내외 현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삼성SDI를 진정한 1등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존 사내이사였던 장혁 부사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면서 삼성SDI는 사내이사 3인과 사외이사 4인으로 총 7명의 이사진을 유지하게 됐다.

제3호 의안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에서는 이사 보수 한도를 165억원으로 결정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이사 보수 한도 190억 원 중 63억원을 집행했다”며 “올해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여건을 고려해 지난해 대비 25억원을 감액했다”고 전했다.

전 부회장은 의장은 “올해 전기차용 전지는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 역량강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라며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차세대 Gen.6 플랫폼, 전고체전지 등 미래 기술 개발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SDI는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

삼성SDI는 2021년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해 매출 13조 5532억원, 영업이익 1조 67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조 2584억원으로 20% 늘었고 영업이익은 3963억원으로 59% 증가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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