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온더' 브랜드 출시…액티비티 음료시장 진출

다변화 음료 트렌드 반영.. '아웃도어·스포츠·게임 등 제품 차별화
황성완 기자 2022-04-11 14:09:32
온더 그린 제품 이미지 /사진=광동제약
온더 그린 제품 이미지 /사진=광동제약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광동제약은 음료시장의 다변화 트렌드에 발맞춘 새 브랜드 '온더'를 론칭하고 첫 제품 '온더그린'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소비자의 기호와 음용 환경이 세분화되는 시장 흐름에 따라 '액티비티(Activity)음료' 카테고리 진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온더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이후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일상 속 다양한 액티비티에 적합한 음료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획됐다. '스포츠음료(전해질 보충)’와 ‘에너지드링크(카페인 섭취)’의 장점을 모두 담은 음료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실외와 실내 스포츠를 비롯해 e스포츠, 피트니스 등 소비자가 즐기는 액티비티의 장르에 따라 온더그린·온더코트·온더게임·온더핏의 4개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온더 시리즈 중 첫선을 보인 ‘온더그린’은 골프나 등산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액티비티음료로 편의점 등 일반 소매점과 온라인 유통채널 외에도 골프장∙골프연습장 등에서 판매한다. 회사는 특히, 성장하는 골프 시장을 겨냥해 라운딩에 적합한 음료로 포지셔닝한다는 전략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액티비티음료 카테고리에 진입하는 만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으로 업계에도 참신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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