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제55회 유한의학상 시상식' 개최

대상 최의근 교수, 우수상 김송철 교수·이형진 임상 조교수 선정
황성완 기자 2022-04-18 14:41:15
왼쪽부터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황대욱 교수(김송철 교수 대리수상), 최의근 교수, 이형진 교수, 박명하 회장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왼쪽부터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황대욱 교수(김송철 교수 대리수상), 최의근 교수, 이형진 교수, 박명하 회장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유한양행은 서울시의사회와 지난 15일 소공동 조선호텔 바이올렛룸에서 제55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의사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하는 유한의학상은 '미래의 의학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의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 1967년 제정됐다. 유한의학상은 지금까지 의학계를 대표하는 수상자를 100명 이상 배출하기도 했다.

제55회 유한의학상 대상은 최의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 우수상에는 김송철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외과학교실 교수와 이형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임상 조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심사에서는 내과계, 외과계, 기초의학, 지원과 분야 등 각 과를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함으로써 전반적인 의학발전을 도모했다. 유한의학상은 대상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이날 열린 시상식에는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등이 참석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