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투어 “신혼여행박람회, 평균 400여 쌍 방문”…몰디브·하와이·발리 인기

함윤석 기자 2022-04-19 22:30:33
사진=팜투어
사진=팜투어
[스마트에프엔=함윤석 기자] 허니문여행사 팜투어(대표이사 권일호)는 주말 신혼여행박람회 현장에 평균 400여 쌍의 예비 신혼부부들이 방문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19일 밝혔다.

권일호 팜투어 대표이사는 “내달 5월 중순까지는 이러한 폭발적인 수요가 더해질 전망이라 다음 달까지 매주 주말 신혼여행박람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팜투어의 신혼여행박람회에서는 몰디브와 하와이가 전체 수요의 75%를 차지하고 발리(11%)와 유럽, 푸켓 등이 그 뒤를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통적인 동남아 인기지역인 발리의 경우 직항 취항이 이뤄지면 몰디브, 하와이와 더불어 해외 신혼여행 전체시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몰디브의 경우 더레지던스디구라가 지난해에 이어 최근까지 여전히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코라코라(2021년 신규오픈), 하이더웨이(6성급 럭셔리), 풀만 마무타, 더레지던스팔로마푸시, 디갈리가 뒤를 이었다. 팜투어는 오는 5월31일까지 몰디브관광청과 공동 주관의 일환으로 ‘안전한 지상낙원 몰디브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페스티벌을 주말 박람회에서 진행하고 있다.

하와이는 프린스와이키키호텔과 하얏트리젠시, 비치콤보바이아웃리거가 빅3로 자웅을 겨루고 있고 알로힐라니, 할레푸나바이할레쿨라니가 그 뒤를 잇고 있다. 팜투어는 하와이 현지법인 팜USA를 통해 팜투어 전용차량 고객 단독 행사 및 직거래호텔 단독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코로나이전 신혼여행지 1위 발리는 현재 직항편 부재로 싱가포르 경유가 아쉽기는 하지만 올 가을 대비 직항 취항 소식이 들리고 있어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발리는 물리아, 사마야스미냑, 인디고스미냑, 캠핀스키, 식스센스울루와뚜, 짐바란뿌리발리, 힐튼발리 풀 빌라의 수요가 두드러진다.



함윤석 기자 news@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