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로 도약…풍력사업 전문인력 채용

사업개발, 기술지원 9개 분야, 경력 3년 이상
김영명 기자 2022-05-03 14:34:34
한화건설 로고./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 로고./사진=한화건설
[스마트에프엔=김영명 기자] 한화건설이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Green Infra Developer)’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앞장선다.

한화건설은 풍력사업 관련 3년 이상 경력을 가진 전문인력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력채용 분야는 △PM △사업개발지원 △인허가지원 I △인허가지원 Ⅱ 등 4개 사업분야와 △구조 △토질 △전기 △터빈 △CM 등 기술지원 5개 분야 등 총 9개 분야의 전문가다.

해당 분야 최소 3년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자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8일까지 서류접수를 실시한다.

한화건설은 최근 서울역, 대전역, 수서역, 잠실 마이스 등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풍력사업 외에 다양한 분야의 경력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지원서 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한화건설 채용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화건설은 2020년 76MW급 영양풍력발전단지(3.45MW급 22기)와 25MW급 제주수망풍력발전단지(3.6MW급 7기)를 준공한 실적이 있으며 지난해에는 90MW급 양양수리풍력발전단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화건설은 해상풍력 발전분야에서도 총 사업비 2조원 이상이 투입 예정인 400MW급 신안우이해상풍력 사업을 필두로 다수의 해상풍력사업 개발을 주관하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이번 풍력사업 분야 채용을 통해 한화건설은 향후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며 “선도적인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굳히며 지속적인 관련 프로젝트 발굴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 paulkim@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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