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 정영호 한림병원장 선정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앞장, 중소병원계 피해 복구에도 기여
황성완 기자 2022-05-17 14:08:05
정영호 한림병원 병원장 /사진=한미약품
정영호 한림병원 병원장 /사진=한미약품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한미약품은 대한중소병원협회와 공동 제정한 제16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정영호 한림병원 병원장(65세)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정 병원장이 대한병원협회장과 대한중소병원협회장을 역임하며, 중소병원의 경영 여건 개선에 힘쓰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의료기관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은 지역사회 주민건강 향상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중소병원장과 이사장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7년 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것이다. 이 상은 봉사상 외에도 의료계 발전에 공로가 있는 의료진과 공직자·병원 종사자·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공로상과 공헌상을 별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18일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리는 제32차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되며, 봉사상에 선정된 정 병원장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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