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애플페이 효과에 앱도 ‘훨훨’
2023-03-30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을 9천620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9천160원)보다 460원(5.0%) 높은 금액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은 201만580원이다.

최저임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매년 이어져 왔다. 9,160원이 결정된 지난해 7월 당월 ‘최저임금’의 최고 검색량은 10만 3,759건(7월 13일)으로 올해보다 많았다.
해당 결정안 시행 후 첫 업무 시작일인 지난 1월 3일에는 1만 4,722건의 검색량이 집계됐으며 새 정부가 확정된 3월 10일 역시 2만 2,455건의 높은 검색량을 보였다. 최저임금이 국민의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과 관련해 경제단체는 강하게 반발하면서 국민 경제에 대한 부작용 완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반면 노동계는 인상안이 최근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지 못한 수준이라고 반발하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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