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약세장에도 P2E 게임에 관심 ‘집중’

TIA ‘스와이프 벽돌깨기’ 유저 3천418명 설문조사
P2E에 ‘긍정적’ 답변 66.76%
이성민 기자 2022-07-18 16:43:22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경제 위기로 가상화폐 시장이 얼어붙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물가 상승을 잡기 위한 금리 인상 등이 겹친 탓이다. 이어지고 있는 약세장에도 게임을 통해 가상자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P2E 산업’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거운 모습이다.

TIA 제공
TIA 제공
18일 글로벌 P2E 기업인 TIA(The Infinite Asset)에 따르면 P2E 게임 출시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변한 이들이 전체의 66.7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와이프 벽돌깨기(swipe brick breaker)’ 유저 3,4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로 조사 대상은 ▲10대 20.77% ▲20대 17.26% ▲30대 18.21% ▲40대 20.52% ▲50대 이상 23.25% 등 연령별로 골고루 포진됐다.

‘매우 긍정적’의 답변이 전체의 37.68%로 가장 많았으며 ‘조금 긍정적’이 29.08%를 차지했다. ‘조금 부정적(5.44%)’과 ‘매우 부정적(8.48%)’은 13.92% 수준에 그쳤다.

게임 순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실력’을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다. 전체의 64.89%를 차지했으며 ‘행운’이 22.02%, ‘잘 모른다’는 답변이 13.09%로 뒤를 이었다.

게임당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소요시간은 ‘5분~10분’이 전체의 30.89%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분~30분’ 26.18% ‘5분 이내’ 18.81% ‘1시간 이상’ 12.11% 순이며 ‘30분~1시간’이 12%로 조사됐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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