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토트넘’ 손흥민·케인에 관심 집중…검색량 평소 대비 20배 폭증

K리그·세비야와 맞붙은 토트넘 손·케 조합
수준 높은 경기력에 축구팬 관심↑
주서영 기자 2022-07-18 16:18:06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등극한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토트넘은 쿠팡플레이 초청으로 이달 13일 K리그 올스타와 맞붙은 데 이어 16일 스페인 1부 리그(라리가) 소속인 세비야 FC와의 친선전을 펼쳤다.

TDI 제공
TDI 제공
18일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토트넘’ 검색량이 평소 대비 최대 20배가량 치솟았다.

7월 10일 토트넘이 방한한 이후 검색량은 전날에 비해 3배 이상 올랐으며 ▲11일 12만5,000건 ▲12일 11만7,000건 ▲13일 61만9,000건 ▲14일 13만2,000건 ▲15일 6만1,000건 ▲16일 13만8,000건 ▲17일 6만5,000건을 기록하는 등 평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의 연관 검색어로는 ▲K리그 ▲세비야 라인업 ▲세비야 중계 ▲내한 ▲경기일정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

토트넘이 K리그 올스타와 친선경기를 가진 13일은 60만건이 넘는 검색량이 집계됐다. 평소 2만~3만건이었던 데 비해 20배가량 폭증한 수치다. 경기는 토트넘이 K리그 올스타에 6-3으로 승리했지만 올스타 선수들 역시 좋은 기량을 보이며 축구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16일 토트넘과 세비야가 맞붙은 경기는 1대 1로 비겼다. 각 리그 개막을 앞둔 양 팀은 치열한 경기를 펼치며 축구팬들에게 멋진 경험을 선사했다.

한편 손흥민과 케인은 두 게임 연속 골을 합작해내며 멋진 궁합을 자랑했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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