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년 홀로서기, 응원하고 도울 것"

김대한 기자 2022-08-09 22:58:45
집수리 교육 원데이 클래스 포스터(자료=용인시)
집수리 교육 원데이 클래스 포스터(자료=용인시)
[스마트에프엔=김대한 기자] 학교, 직장 등 여러 이유로 홀로서기를 시작한 청년들에게 크고 작은 집수리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따로 사는 가족에게 도움을 청해야 하거나 관리사무소, 업체의 도움을 받을 경우엔 경제적 부담이 될 수 있다.

용인특례시는 청년 LAB 수지에서 청년들이 스스로 집수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집수리 교육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며 8월에는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 9~10월은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에 진행된다.

전동공구 사용법, 문 손잡이 교체, 페인팅, 실리콘 시공, 배수구 교체 등 이론교육과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용인 청년 LAB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용인청년공간)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시 관계자는 "점차 늘어가고 있는 1인 가구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한 기자 dhkim@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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