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위기 보다 인플레 억제'...美, 금리 0.25%P 또 인상...연내 한번 더
2023-03-23

특히 ‘타다’와 ‘티머니onda’는 3월 각 35만 8,000대, 23만 9,000대로 설치기기수가 전월보다 감소했으나 거리 두기 해제 조치가 있었던 4월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압도적인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앱은 ‘카카오T’다. 7월 기준 ‘카카오T’의 설치기기수는 약 1,911만 2,000대로 올 들어 단 한 번의 감소 없이 설치기기수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 지난 1월 대비 7월의 증가율은 6.2%다. ‘우티’는 올해 큰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7월 기준 설치기기수는 88만 6,000대로 지난 1월보다 52.8% 늘었다.

‘타다’도 4월부터 꾸준히 늘어 7월 18%의 높은 MAU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버와 티맵 합작사인 ‘우티’는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피크타임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택시 대란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보이고 있지만 앱의 활성사용자를 끌어올리는 데는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서울시는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기본요금 인상 및 심야 할증 체계 조정을 추진 중이다. 인상이 확정되면 기본요금은 현재 3,800원에서 최대 4,800원, 심야 기본요금은 5,300원까지 오르게 된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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