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파랗게 질렸다…중동긴장·고환율에 2%대 동반 급락
2024-04-16
[스마트에프엔=주성남 기자] SRT 운영사인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초강력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고속철도의 안전운행을 위해 5일 늦은 저녁 경부선 일부 SRT 열차부터 6일 오후까지 운행되는 열차의 운행을 중단 또는 조정한다고 밝혔다.
운행중단 등 조정되는 열차는 6일 첫차부터 태풍이 통과하는 오후 3시 전후까지 운행되는 SRT 총 60개 열차(경부선42개,호남선 18개)로 SRT앱과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열차별로는 5일 밤 9시30분부터 출발하는 SRT 수서발 경부선 하행열차 중 2개 열차(#375, #379)가 동대구까지만 운행하며 6일은 수서에서 출발하는 경부선 새벽 5시30분 첫 열차(#301)부터 오후 1시55분 출발 열차(#339)까지 모두 동대구 이후 구간을 운행하지 않는다.
상행열차도 부산출발 기준으로 오후 2시54분 열차(#344)까지 부산에서 동대구 구간 운행을 중단한다. 이 시간 내 상하행 각각 11개 열차는 전 구간 운행을 중단한다. 호남선도 6일 오후 2시까지 상하행 모든 열차가 수서-광주송정 구간만 운행하고 광주-목포 구간은 운행하지 않는다.
에스알 관계자는 "예매 홈페이지, SRT 앱, 고객센터 등의 공지사항을 통해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일부 열차 운행 중단과 열차 지연이 예상된다"며 "5, 6일 SRT 열차 이용 전 열차 운행정보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초강력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열차 안전운행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일부 열차 운행 중지 등 열차 운행계획을 부득이 조정했다"며 "운행 중단으로 인해 이용치 못한 승차권은 1년 이내 전국역에서 환불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news@smartfn.co.kr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