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금융위기 후 첫 1390원 돌파…장중 한때 1395.5원

주서영 기자 2022-09-14 16:00:56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14일 원/달러 환율이 13년 5개월여 만에 1390원대를 돌파했다. 장중 한때 1395원대까지 치솟았다.

미국 증시가 폭락한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환율은 13년 5개월 만에 1,390원을 돌파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증시가 폭락한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환율은 13년 5개월 만에 1,390원을 돌파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7.3원 오른 달러당 1390.9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1390원을 돌파한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31일(고가 기준 1422.0원) 이후 13년 5개월여 만이다.

종가 기준으로는 2009년 3월 30일(종가 기준 1391.5원) 이후 최고치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7.85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65.86원)에서 1.99원 올랐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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