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내달 4일 '전국노래자랑' 녹화

김형석 기자 2022-09-16 16:16:41
[스마트에프엔=김형석 기자]
광주시 동구는 다음달 14일 조선대학교 대운동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34년 동안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온 국민MC 송해가 지난 6월 세상을 떠나면서 개그우먼 김신영이 그 뒤를 이어 MC를 맡아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관내 직장인과 학생 등(기성가수 제외)은 이달 15일부터 27일까지 동구청 홍보실,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예심은 다음달 2일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기간 내 미 접수자는 예심 당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다음달 4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본선 녹화에는 예심을 통과한 15팀의 경연과 초대가수 김용임, 설하윤, 조명섭, 재하, 진이랑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광주 동구편 방송은 오는 11월 27일 KBS1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추억의 충장축제를 앞두고 열리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던 광주 시민들이 전국노래자랑 광주 동구편을 통해 문화로 치유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석 기자 khs.97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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