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보험, '2022 생명사랑 밤길걷기 대회' 동참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3천여명의 시민 참여
DGB생명, 생명의 존엄과 가치 실천 위해 5년 연속 캠페인 참여
이성민 기자 2022-09-19 17:20:25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DGB생명보험(대표이사 김성한)은 지난 17일 열린 ‘2022년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9일 밝혔다.

17일 대구 스타디움 동편광장에서 열린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 개회식에서 (왼쪽부터 차례로) DG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총괄 황병우 전무, 대구생명의전화 강석봉 대표이사, DGB생명 김성한 대표이사가 후원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17일 대구 스타디움 동편광장에서 열린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 개회식에서 (왼쪽부터 차례로) DG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총괄 황병우 전무, 대구생명의전화 강석봉 대표이사, DGB생명 김성한 대표이사가 후원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사회복지법인 대구생명의전화가 주관하는 자살예방 캠페인으로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걸으며 삶의 위기를 이겨내고 희망과 용기를 주고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년 동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행사로 이뤄졌으나 올해는 참가자들이 한데 모여 정해진 코스를 걷는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이에 이번 행사 참여를 위해 전국에서 참여한 약 3,000여명의 시민이 17일 대구 스타디움 동편광장에 모였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매일신문사 정창룡 사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DGB생명 김성한 대표의 생명사랑 존중선언 및 DGB생명과 DGB사회공헌재단의 후원 현판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대구 스타디움에서 시작해 10.9km 코스를 함께 걸었다. 10.9라는 숫자는 OECD 국가 10만명 당 평균 자살률을 의미하며 한국을 넘어 전세계 인류의 자살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많은 시민들의 걷기가 진행됐다.

DGB생명은 생명의 존엄과 가치 실천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매년 대구지역 메인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7월 ‘2022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 발대식’에 참석해 후원금 전달하고 향후 행사 진행에 대해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DGB생명 김성한 대표는 “다행히도 대면 행사로 진행하게 된 이번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에 DGB생명이 올해도 변함없이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DGB생명은 생명존중 운동에 앞장설 것이며 이윤 추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ESG 경영과 사회공헌 실천에 더욱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생명은 추석 맞이 아동시설에 직접 만든 피자 기부, 남산원 보육시설 초복 삼계닭 나눔, 다문화 가정 어린이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노트북 지원, 탑골공원 무료급식소 기부금 전달 및 임직원 봉사활동, 대안교육기관 해밀학교 대상 스마트재배기기 기증 및 청소년 나눔아카데미 진행,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자금 지원 등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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