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한우협회 진안군지부와 소통 간담회

한민식 기자 2022-09-23 16:24:57
전춘성 진안군수. 사진=진안군
전춘성 진안군수. 사진=진안군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진안군은 전춘성 군수가 한우협회 진안군지부 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사료값 상승과 노후화된 축사 시설 등 주요 현안 문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한우협회는 한우 가격 전년 대비 하락, 국제 곡물가격·사료비·자재비 등의 폭등으로 인한 농가 경영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조사료 수확시기 지연 등 수급 불안정, 축사시설 노후화에 따른 대책마련, 한우협회 결의 대회·행사비용 지원 등에 대해 건의했다.

군은 간담회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고 추후에도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우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한우협회 임원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말씀 주신 의견에 대해서 적극 검토해 지원될수 있도록 노력하고 한우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재명 진안군한우협회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행정과 적극 소통해 농가소득과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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