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인정…죗값 받을 것" 돈스파이크에 쏠린 시선

500~700건 머물던 검색량 53만 건↑
주서영 기자 2022-09-28 15:12:38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2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뒤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TDI 제공
TDI 제공
돈스파이크는 최근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자신의 다중인격 증상을 고백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마약의 증상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28일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가 지난 27일 돈스파이크를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히자 전날보다 ‘돈스파이크’ 검색량이 900배가량 늘었다.

최근 검색량은 500~700건에 머물렀지만 ▲27일 53만 8,400건으로 폭증했다.

연관 검색어로는 ▲성하윤 ▲와이프 ▲식당 ▲로우앤슬로우 ▲필로폰 등이 10위 안에 올랐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6월 성하윤 씨와 결혼했으며 스테이크 식당인 ‘로우앤슬로우’를 운영하기도 했다. 체포 당시 돈스파이크는 필로폰 30g을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000회 분량에 해당한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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