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OBS-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소외 청소년 존엄성 실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주성남 기자 2022-09-30 16:24:33
[스마트에프엔=주성남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9일 OBS,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소외 청소년들의 존엄성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인천도시공사
사진=인천도시공사
이번 업무협약에서 iH는 소외 청소년 자립기반을 위한 사업비 등 지원방안을, OBS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각적 홍보활동을,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은 소외 청소년을 위한 쉼터 운영을 맡았으며 각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주된 목적이다.

부모의 학대·방임·폭력 등의 이유로 집을 나온 청소년들은 보육시설 입소 청소년과 비교해 지원과 관심이 부족하여 학업 및 자립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것에 세 기관이 공감하고 이들이 다친 마음을 치유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iH는 보육시설 아동 자립을 위한 ▲두드림(Do Dream), 가정 형편이 어려운 영재아동 육성을 위한 ▲아이리더, 저소득 학생 학업 지원을 위한 ▲iH 장학사업을 통해 인천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iH 이승우 사장은 “소외 청소년의 현실과 보호시설의 실정에 대해 듣고 가슴이 먹먹했다”며 “각 분야의 최고 기관들이 협약을 한 만큼 소외 청소년들의 처우 개선과 사회복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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