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 효과 있었나…서울지역 핫 플레이스는?

이마트, 김포공항,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순
주서영 기자 2022-09-30 16:12:08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9월달 서울지역에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전년도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특히 차량도착수는 14~50% 증가한 모습이었다. 거리두기 해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TDI 제공
TDI 제공
30일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이달 서울에서 티맵(Tmap) 이용자가 많이 찾은 곳은 ▲이마트 ▲김포국제공항국내선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순이었다.

지난해 9월 차량도착수는 ▲이마트 33만 7,200대 ▲현대백화점 25만 3,200대 ▲김포국제공항국내선 22만 3,500대 ▲롯데백화점 21만 5,700대 등이었다.

올 9월 차량도착수는 ▲이마트 38만 6,500대 ▲김포국제공항국내선 33만 6,800대 ▲현대백화점 29만 2,100대 ▲롯데백화점 26만 2,800대 등이었다.

전년도 대비 이마트는 14%, 김포국제공항국내선은 50%, 현대백화점은 15%, 롯데백화점은 21% 늘어난 모습이다.

거리두기 해제가 국내여행 수요 증가 및 소비 진작에 효과를 보였던 모양새다. 다만 늘어난 사회활동만큼 환자 역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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