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폭등’ 머스크 탓?…오름세 지속에 검색량 50배↑

피터 브랜트 “도지코인 약세장 끝났다”
주서영 기자 2022-10-31 15:20:39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얼마 전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하지 않겠다던 발언을 번복했다. 트위터 인수가 확정되자 도지코인은 하락세를 탈출했다. 도지코인 투자자들은 트위터 인수에 도지코인이 활용될 것이라 확신하는 모습이다. 가상화폐 약세장을 의미하는 이른바 크립토 윈터를 예측했던 투자자 피터 브랜트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약세장은 끝난 것으로 보인다.

TDI 제공


31일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최근 도지코인 검색량이 급격히 늘어난 모습이다. 1주 전 1,000건대 후반에 머물던 검색량은 ▲30일 9만 3,100건에 달했다.

도지코인 검색량은 한 주 사이 ▲1,700건 → 9만 3,100건으로 50배 넘게 폭증했다. 파이낸셜타임스와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계약을 마치면서 경영권을 확보한 상태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면서 도지코인은 연일 급등했다.

10월 25일까지도 도지코인은 원화 기준 80~90원대를 오갔지만 최근 급등세를 보이면서 31일 오전 기준 170원대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 검색량은 한 주간 ▲2만 2,600건 → 1만 7,100건으로 큰 상승세를 보이지는 않았다. 일일 최다 검색량은 ▲26일 3만 4,700건이었다.

이더리움 검색량 역시 한 주간 ▲3,400건 → 3,400건으로 큰 상승세는 없었지만, 일일 최다 검색량은 ▲26일 1만 1,700건이었다. 

지난 26일 비트코인은 2만 달러 회복에 성공했으며, 이더리움은 장중 10% 넘게 상승한 바 있다.

도지코인 연관 검색어로는 ▲시세 ▲트위터 ▲호재 등이 10위 안에 포함됐다.

한편 비즈니스인사이더와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에 나서면서 트위터 직원들이 대거 이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크는 트위터 전체 인력의 75%가량을 감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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