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위크' 부산서 개최…전국 최초 시니어 모델 참여

정대영 기자 2022-11-03 12:49:06
'K-패션위크' 부산 포스터. [사진= 소나무엔터테인먼트 제공]


[스마트에프엔=정대영 기자]소나무엔터테인먼트는 내달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부산 광안리 밀락더마켓에서 'K-패션위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MCN 기업인 소나무엔터테인먼트와 일요부산, 모델 아카데미의 섬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관하며, 엑센트리 벤처스과 스마트 스타일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의 일환으로 열리며, 국내 최초로 글로벌 시니어 모델들이 참여한다.

주최측은 세상의 모든 엄마 아빠 시니어들이 패션쇼를 위해 부산에 와서 제2의 전성기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날을 만들기 위해 행사의 캐치프레이즈를 '엄마 아빠 부산간DAY(데이)~~'로 정했다고 전했다.
 
‘시니어 패션쇼’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무스너클, 올리비아로렌,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 등의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지금은 100세 시대고 시니어들이 중심이 되서 돌아가는 세상으로, 시니어들의 패션은 세상을 더 젊고 건강하게 활력 넘치게 만들 것”이라며 “향후 이 대회를 세계적 행사로 키워 전 세계 시니어들의 축제로 만들고 부산의 또 하나의 명품행사로 자리 잡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대영 기자 smart0103@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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