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5G 기술로 스마트 항만 생태계 구축 앞장
2022-11-04
올해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대학생들이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12월 국내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 3명은 한국 대표 팀으로 선정돼 2023년 2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회에 참가하며, 우승 시 5월에 진행되는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해 전 세계의 인재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한국 예선의 참가 신청은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가능하다. 참가자는 화웨이가 제공하는 네트워크 분야의 온라인 필수 교육을 수강한 후 12월 9일 온라인 시험에 참여하면 된다. 교육 수강료는 무료이며 해외 진출 시 프로그램 참가비 전액은 화웨이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화웨이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5년 인재 양성을 위한 화웨이의 핵심 이니셔티브 일환으로 시작된 ‘화웨이 ICT 경진대회’는 미래 ICT 산업에 관심 있는 전 세계의 대학생이 서로 교류하고 경쟁하며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웨이 ICT 경진대회’는 지난해에만 전 세계 85개국에서 대학생 15만 명 이상이 참가하고, 130개 팀이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하는 등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지며 글로벌 ICT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에릭 두 한국화웨이 대외협력 및 홍보 부사장은 “다양한 ICT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한국 대학생들과 올해 ‘화웨이 ICT 경진대회’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화웨이는 국내 대학 및 업계와의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인재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는 오는 2024년까지 100만 명의 검증된 ICT 전문가를 육성해 과학, 기술, 산업 및 경제 발전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촉진하겠다는 목표를 바탕으로, 교육, 산업 및 공공 부문의 인재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한국화웨이 역시 ‘한국에서 성장하고, 한국에 기여한다’는 미션 하에 ▲화웨이 본사 연수 지원 ▲ICT 경진대회 ▲대학생 취업 지도 ▲장학금 운영 ▲ICT 아카데미 온라인 교육 플랫폼 등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한국화웨이는 ICT 분야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화웨이 온라인 ICT 아카데미 교육 자원을 무료로 개방하고, 한국장학재단과 연계한 ‘사회 리더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양대학교 등 국내 대학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ICT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과 화웨이의 선도적인 ICT 교육 플랫폼, 취업 멘토링, 화웨이 본사 방문 기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진행한 ‘씨드 포 더 퓨처(Seeds For The Future)’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20여 개 대학에 재학 중인 ICT 인재들에게 전 세계 학생들과 함께 첨단 기술을 연구하며 전문 지식과 기술을 쌓을 기회를 제공 중이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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