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월드컵,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치열한 접전...우루과이 전반 0-0 

[스마트에프엔=김효정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첫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우루과이와 전반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쳤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저녁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당초 한국 축구대표팀에 비해 강호로 평가 받던 우르과이였지만, 전반 결과는 대한민국의 근소한 승리다. FIFA 랭킹은 우리나라가 28위, 우루과이가 14위이며 양국 국가대표팀과 역대 전적도 1승 1무 6패로 뒤져있다.

그러나 오늘 경기는 2002년 4강 신화를 제외하고 해외에서 열린 월드컵 무대에서 상대팀과 가장 치열한 접전을 펼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 사상 처음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한 이후 12년 만에 다시 16강행을 노린다.

김효정 기자 hjkim@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