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10월 승용차 수출 1위 달성

박지성 기자 2022-11-27 14:41:22
[스마트에프엔=박지성 기자] 쉐보레의 글로벌 SUV 포트폴리오에서 소형 SUV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가 10월 국내 승용차 수출 1위 자리에 올랐다.

2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10월 자동차통계월보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GX와 함께 10월 한 달간 총 1만7958대(GM 선적 기준 1만7917대)를 해외시장에 판매하며 승용차 모델 별 수출 순위 1위에 등극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사진=한국지엠


트레일블레이저는 내수 시장은 물론, 세계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모델’이다. 2019년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됐다.

GM은 트레일블레이저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판매 실적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GM은 10월 한 달 동안 총 2만681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90% 증가세를 기록하며, 4달 연속 전년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쉐보레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도 3개월 연속 베스트셀링 TOP5 브랜드에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쉐보레는 10월, 1586대를 국내에 판매하며, 베스트셀링 브랜드 4위와 연중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한편, 쉐보레는 글로벌 모델 트레일블레이저의 프리미엄 한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빠른 출고와 함께 11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고객이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시, 콤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80만 원의 현금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선수율에 따라 최대 72개월의 무이자 할부 또는 4.4% 이율의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콤보 프로그램을 통해 트래버스는 최대 400만 원의 현금 지원, 선수율에 따라 최대 7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또는 2.9%의 낮은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가 가능하며, 타호는 300만 원의 현금 지원 또는 이율 4.4%의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쉐보레는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스파크를 구매할 시 20만 원,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를 구매할 시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박지성 기자 capta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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