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투어, 2023년 해외신혼여행 예상 인기지역은?

3강(몰디브, 발리, 하와이) 3중(유럽, 칸쿤, 푸켓) 2약(모리셔스, 코사무이)
2022년 상반기 몰디브, 하반기 발리...전체 수요 빅3 하와이 포함 70% 육박
내년엔 유럽, 칸쿤, 푸켓 약진 다양성 두드러질 전망
함윤석 기자 2022-11-27 21:38:56
[스마트에프엔=함윤석 기자] 올 한해 폭발적인 수요를 기록하며 전체 해외 신혼여행지 수요의 70% 가량을 차지한 몰디브, 발리, 하와이가 3강을 차지했다. 이어 유럽, 칸쿤, 푸켓이 3중을 기록했다. 모리셔스와 코사무이가 2약으로 분류됐다.

발리 캠핀스키 리조트

27일 허니문여행사 팜투어(대표이사 권일호)에 따르면 자사 주말 신혼여행박람회 방문고객들의 2022년 예약수치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의 경우 몰디브가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고 하반기에는 발리 등장과 더불어 몰디브 및 하와이가 빅3를 형성했다. 내년 봄 시즌의 경우 유럽, 칸쿤, 푸켓의 도약이 눈에 띄고 있는 형국이다.

팜투어 권일호 대표이사는 “내년 봄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의 다양한 지역에 대한 수요가 두드러지며 코로나19 이전의 50% 수준에 도달해 최근 푸켓, 유럽, 칸쿤 순으로 예약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발리의 폭발적인 수요는 내년까지도 이어질 조짐이라 당분간 발리 포함 몰디브와 하와이의 빅3는 견고해 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3강 넘사벽 발리…이어 몰디브, 하와이 빅3 유력

2022년 상반기 몰디브가 압도적인 수요를 일으키며 해외 신혼여행 길을 활짝 열었다면 여름 무렵에는 폭발적인 예약으로 이어진 발리가 몰디브를 훌쩍 뛰어넘었다.

발리는 코로나19이전부터 해외 신혼여행지 순위 톱클래스 데스티네이션으로 특히 우리나라 신혼부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풀 빌라의 원조이기도 하다. 몰디브와 달리 가깝고 직항이라는 메리트가 크게 작용해 내년 봄 시즌까지는 넘사벽 1위를 굳힐 전망이다.

하와이도 발리와 몰디브의 뒤를 이어 3위에 안착하며 세계적인 휴양지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양상이다.

▲3중(유럽·칸쿤·푸켓)

몰디브, 발리, 하와이의 점유율에 밀려 상대적으로 위축된 유럽, 칸쿤, 푸켓의 경우 내년 봄 시즌에는 재도약의 계기가 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실제 팜투어 주말 신혼여행박람회 현장에서 예약이 늘어나며 10월과 11월 두 달 만 놓고 보면 유럽, 푸켓, 칸쿤 순서로 10%대 가까이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2약(모리셔스·코사무이)

모리셔스와 코사무이의 실적은 아직 저조하기만 하다. 여전히 이색 지역이자 가성비 높은 모리셔스는 아프리카라는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잠재력이 기대된다. 코사무이도 푸켓과 더불어 동반상승이 가능해 내년 봄 시즌 재도약으로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예측된다.
 

▲팜투어 주말 신혼여행박람회

팜투어는 주말 신혼여행박람회 현장에서 방문고객들을 대상으로 전 지역 미화최대 600달러 즉시할인 및 사전예약 시 추가할인, 2022년 동일 특가를 적용한다.

특히 국내 유일의 단독 주최 및 주관 주말 신혼여행박람회에서는 1:1 맞춤 상담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그리고 지혜로운 해외신혼여행을 보장한다.

팜투어는 새롭게 런칭한 팜투어 웨딩 브랜드 팜웨딩을 통해 해외신혼여행과 웨딩을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함윤석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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