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인플루언서 1210명 배출한 KT, '라방 교육' 지원

KT-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 수료식 개최
소상공인 1210여명 대상 라이브 커머스 교육 및 제품홍보 지원
황성완 기자 2022-11-29 15:06:19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KT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협력중인 '2022년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의 통합 수료식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지난 2020년부터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 활성화 및 디지털 커머스 전문가 양성을 위해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KT는 이 사업에 KT의 미디어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교육 효과를 높이는데 지원하고 있다.

2022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의 온·오프라인 통합 수료식이 진행된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 현장 /사진=KT

본 교육 시행 후 처음 개최한 이번 수료식은 2022년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 기본과정(1200명) 및 심화과정(300명)을 이수한 총 1500명의 교육생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에서 3D 가상 무대를 활용해 진행되며 유튜브로 동시 생중계했다. 또, 교육 성과 공유 및 우수생 시상 등도 함께 진행됐다.

KT는 지난 5월부터 수행한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 기본과정에서 라이브 커머스 및 콘텐츠 제작 관련한 실전∙체험형 커리큘럼 중심의 교육을 지원했다. 그 결과 올 한해 총 1210여명의 소상공인 교육생을 배출하고 라이브 커머스 785회, 홍보 콘텐츠 제작 762건 등 총 1547회의 실습을 진행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강화하고 디지털 커머스 시장 진출기반을 도왔다.

이밖에, KT는 100개 소상공인 우수 업체를 선발하여 제품 홍보를 위한 KT IPTV 큐톤광고 ‘지니TV Live AD+’ 광고 제작∙송출과 함께 KT알파쇼핑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소상공인의 직접적인 매출 증대를 지원했다. 아울러, 유튜버 슈카월드, 맛남TV썰맨 등이 스타 소상공인∙인플루언서 특강을 두 차례 개최하며 소상공인들에게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가 가진 미디어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및 지자체와 지속적인 상생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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